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1997년식 프라이드 1.3 왜건 automatic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집 앞에 주차된 차량 옆에 붙는 경찰차. 주차문제인가 싶어 나가봤더니 차주되시냐고.. 차가 이뻐서 순찰 돌다가 잠깐 세웠다는 경찰선생님들.. 커피 한잔 대접하며 1시간을 떠들었네요.
안녕하세요 :-)
서울역 쪽에서 게스트하우스 운영하고 있는 청년(?) 입니다.
정말 감사하고 좋은 기회로 제가 요즘 타고 다니는 차량을
촬영해주신다는 지인 분의 도움으로..
용기내어 '내차소' 게시판에 제가 타고 다니는 차량을 소개할까 합니다.
(간혹 의 상할 수 있는 인물-본인-도 출연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D)
- 대한민국 자존심 -
제가 요즘 타고 다니는 차량 입니다.
1997년식 프라이드 1.3 왜건, 아쉽게도 오토 차량입니다.
요즘 리스토어가 대세라죠.
정말 상태 좋은 녀석을 좋은 분께 입양해오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 순정의 미학 -
순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좋아라 하는 저로써는
이 상태가 너무나도 이쁩니다.
하체 쪽 부식이 전혀 없는 최상의 상태 입니다.
- 나만 바라봐 -
연식과는 조금 다른 모습니다.
둥그런 라이트와 둥그런 범퍼 등...
엣지 있는 각진 모습이 좋아 연식이 더 지난 각라이트와 각범퍼로 교체.
언바란스한 한쪽 안개등은 센스로 봐주세요 ^^;;
- 직선의 아름다움 -
각그랜져에 조금 못 미치지만 나름의 직선을 충분히 갖고 있는
프라이드 !
조금 더 긴 왜건.
앞 휀다에서 문짝을 타고 뒷 휀다로 이어지는 직선, 정말 아름답습니다.
- 응답하라 1997 -
실내로 들어와도 직선의 연장.
곳곳에서 직선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 적인 계기판.
반응도 재빠릅니다.
누적키로수 불과 11만 km...
- 순정의 미학 #2 -
실내는 1997년 그 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마침 무한도전 '토토가' 가 방영되면서
오랜 테이프로 부터 들려오는 HOT 노래들이 더 감미롭기만 합니다.
- 전사의 후예 -
고향 집에 찾아보니 테이프가 수두룩.
뭘 들을까???
안 늘어난, 들을만한 테이프를 고르는 중 입니다 :-)
본인이 등장하였습니다.
(뒤로가기 안됩니다! 하핫)
- 내 안의 수호신 -
가족들 차량에 다 달려있는 날개달린 또마 인형입니다 :-)
나름 의미를 부여해 차량의 안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믿고,
항상 안전운전을 마크합니다.
표정... 못봐주겠네요;; 하핫~
(실물이 훨씬 낫습니다 ^^;;;)
- 뒷태 여신 -
3도어나 5도어 프라이드와 차이나는 뒷 라인.
C필러가 뒤로 밀려나면서 공간을 살린 왜건형.
오픈한지 얼마 안되는 게스트하우스를 준비하면서
효자 노릇 톡톡히 한 듬직한 프라이드 왜건.
앞으로 접히는 뒷 열 덕분에 적재공간이 어마무시 합니다.
- 적재공간 1+1 -
루프에 달려있는 캐리어가 차량 외관을 살리는데 한 몫하는 듯 합니다.
적재공간도 살리는 일석이조 효과.
- 구관이 명관 -
본의 아니게 의상 컨셉도 올드하게...
본의 아니게 포즈 컨셉도 뻣뻣하게...
이상...
제 차량 소개를 마칩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에 이어 전기차까지 도래한 요즘,
최첨단과는 정말 거리가 먼 녀석 입니다.
띠띠띠띠~ 후방 감지기 보다는 조수석 뒷 목 잡고 조심스레
후진하는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라 하는 평범한 청년 입니다.
용기낸 만큼 이쁘게 보아 주시고 앞으로도 아끼며 가끔 소식 전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십쇼~ :-)

R8LMS
서정리ctsv
빅맥셋트맨
하이패스5마력튠
강남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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