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캠핑과 갤로퍼를 좋아하는 회원입니다.
보배드림 가끔씩 들어와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멀리 대구까지 가서 가지고와 조금씩 만져준 저의 갤로퍼입니다.
이전에 타던 차량은 랜드로버 뉴프리랜더였는대,
아무래도 캠핑에 수납이 관건이다보니 무리가 있어 기변을 했네요.
그리고 지난 여름입니다.
지붕위에 텐트, 루프탑텐트라 하지요,
그리고 수납을 위한 미군박스,야간 임도주행을 위한 써치까지,
어디든 못갈곳이 없었지요.
지난 여름 제주행 배에 차를 싣고 다녀왔네요.
휴가 기간동안 엄청난 짐을 싣고 1300km 의 장거리 주행에도 아무런 탈없이 달려주었던,
19살 갤로퍼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오지캠핑을 주로 다니다 보니 전기가 필요했습니다.
3열 트렁크에 주행충전시스템,220v 가정용 충전까지 가능하도록.
딥싸이클 배터리 300a 를 탑재했습니다.
성인남자 몸무게만큼 나가죠,
3kw 짜리 인버터를 넣고 전기밥솥,미니전자렌지,전기장판 등,,
왠만한 전자제품은 모두 가능합니다..
시끄럽고 북적북적한 캠핑장보다는 오지를 선호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현재입니다.
높은 차고로 지하주차장 출입불가,늘어나는 짐들,,
결국 트레일러까지 가게 됩니다.
갤로퍼가 민머리가 되어 시원해보입니다.
짐을 다 내리니 갤보르기니가 되엇습니다.
기분마력이라 하죠?
아, 단 트레일러 끌고서는 기분마력 이런거 없어집니다,,
나이도 지긋히 드셨고,,
트레일러 무게만도 어마어마하니,,
차가 바뀌고 짐이 늘었는대,,
이젠 트레일러까지 생겨 짐이 더 늘었습니다.
정말 못갈곳이 없습니다.
33인치 mt 타야를 꽃은 저의 갤로퍼,
사막색 남자의 차.
산이던 물이던,
어디든 갑니다.
단 돌빡코스는 잘 안다닙니다.
갤로퍼가 다칠테니까요.
저는 생계형 캠퍼이니까요.
앞,뒤 락이 모두 들어가있어 진흙탕도 모래사장도 문제없습니다.
윈치까지 있으니 걱정없습니다.
그러나 혼자는 다니지 않습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서로 구난을 해줄수 있는 차량 두세대가 함께 동행합니다,ㅎ
데리고 와서 함께 한지 언 1년이 다되어갑니다.
그간 많은 추억도 생기고 많이 사랑받은 저의 갤로퍼,
앞으로도 오래도록 사랑해줄 예정입니다.
제 차를 얘기한건지 저의 캠핑을 얘기한건지 모르겠네요.
두서없이 써본 글입니다.;;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쫘아
이클터봉
ClubVeracr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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