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5 SCION FR-S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아직까진 특별한건 없었고 간혹가다 타주에서 놀러온 백인들이 횡단보도에서 길 건너가다가 사진찍는경우가 있긴 했었음.
안녕하세요. 미국에 살고 있는 남자 사람입니다.
거주한지 몇년 안된 관계로 아직 많은 차는 접해보질 못했네요.
미국은 리스 문화가 사실 너무 평범한거라서 웬만한 고급차들은 거즘 다 리스 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때문에 살면서 고급차를 자주바꾸는건 한국과는 다르게 어렵지 않습니다.
한국보다 크래딧 개념이 강한 나라라서 크래딧만 좋으면 정말이지 돈 한푼 없이 시승후 사인해서 차를 바로 가져올수
있거든요.
암튼 저는 그리 돈을 많이 버는 편이 못되고 개인적으로 비엠이나 벤츠차량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페라리등 슈퍼카도 싫어해요.
차는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그런차들은 정이 안간다랄까?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 머슬카 입니다. 챠져와 챌린져.
돈 많이 벌고 여유생기면 챌린져 SRT를 사고 싶어요.
이상 대충 서론을 접고, 현재 가지고 다니는 차는 FR-S 입니다. 미국은 아시다시피 토요타와 렉서스 사이언이 같은 회사로 봅니다. 단지 고급라인은 렉서스이고 대중적인 라인은 토요타, 젊은층 라인은 사이언이라는 브랜드로 공략을 합니다.
그래서 저렴하면서 재미있거나 독특한 차는 사이언에서 판매됩니다. FR-S 가 있기전에는 사이언 TC라는 차만이 유일한 스포츠카에 속했었습니다. 지금은 같은 라인이지만요. TC는 캠리에 올라가는 엔진이 올려져 있더라구요. 물론 FR-S보다는 약간 저렴합니다.
처음에 이차를 구입하기 전에 엄청 고민이 많았습니다. 3만불 내의 차중에서 차를 고르는데 아~정말이지 고민을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차 크기, 용도, 연비 등등... 혼다 어코드와 어코드 스포츠, 사이언 TC, FR-S, 스바루 BRZ,스바루 WRX,현대 젠쿱, 머스탱, 카마로, 마즈다 6, 마즈다 3, 닛산 알티마가 있었습니다. 연비로 몇개는 떨어지고 몇개는 차량 가격으로 떨어지고 어떤것은 시승후 그다지였습니다.
제일 마지막으로 남은것은 어코드 스포츠,FR-S,BRZ, MAZDA-6&3, 였고 결국 FR-S로 선택했습니다.
옵션이나 가격면에선 사실 BRZ가 훨 나았지만 상황이 안되어서 FR-S로 선택이 되었습니다.
우선 차량에 대해서는 만족 합니다. 연비 또한 만족이구요. 가격또한 2만6천불짜리이니...싼것도 비싼것도 아니네요.
그냥 맘편히 잼나게 타는 펀카용으로는 매리트 있습니다. 물론 미국 가격으로 말이죠.
뭐 익스테리어네 인테리어네..꾸미는건 나이드니 별 관심없어져서 출고 당시 상태로 다니고 있습니다. 아...몇개는 손보긴 했네요. 차량 범퍼에 투명으로 스크레치 가드 스티커 붙이고 도어패널 아랫쪽에도 차량 승,하차시 생기는 스크래치 막기위해서 투명스티커 붙인거와 잘만 블박 단거가 끝 입니다.
차량 특성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옵션이며 인테리어 수준으로 볼땐 이차량 가격 결코 적당한게 아닙니다. 비쌉니다.
젠쿱이랑 고민했던이유가 사실 한국차량의 넘치는 옵션에 길들여진 제가 이 차량을 고르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재미있으면 뭘하나? 그 흔한 사이드미러 열선이며 가죽시트도 없는 이런 깡통차...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으나 두 차량 시승후 그냥 고민이 사라졌습니다. ㅋㅋ
타고다니면서도 직빨은 사실 출력 부족...이라는 면이 항상 걸리긴 하지만 코너링에서 주는 그 찐득한 맛때문에 나름 만족합니다.
웬만한 속도에 20~30마일에서 안정장치 다 끄고 코너 돌면 뒤가 살짝 비명지르면서 미끌립니다. 근데 좀 느낌이 다른게 여느 차들처럼 확 돌거나 날라갈정도가 아닙니다. 좀 예상하면 충분히 즐길정도로 돕니다.
제가 이차 전에는 인피 지삼칠 세단을 몰았었는데 그 세단타고 빗길에서 뒤 돌리던거랑 비교하면 상당히 느낌이 다릅니다.
앞부분이 무겁다는 느낌을 받았던게 지삼칠 이라면 이차는 전체적으로는 가벼운데 무게 중심이 상당히 내 엉덩이 쪽에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말로 설명하긴 어려운데...암튼 시승해보시면 아실거에요.
현재는 사실 엔진 연료펌프 계통 노이즈로 서비스를 두번 넘게 받았습니다. 찾아보니까 고질적문제인것 같더라구요.
연료펌프쪽에서 새소리가 납니다. 짹짹거리는 소리요. 부품 교체해도 또나요. ㅋ
게다가 제 차는 뿔딱이라서 조립단차가 심합니다.
이런것 빼면 만족 해요. 그냥 옵션상태 보면 한숨나오지만 낮은 출력 쥐어짜내는 재미도 이제 좀 느끼고 그렇게 해도 연비면에서 나름 준수한 편이라 부담도 덜하구요. 차량 가격이 저렴하니 부품 교체 비용도 걱정이 덜합니다. 그냥저냥 제 인컴한도 내에선 최고의 만족을 주는 차입니다. 물론 개스를 옥탄가 91짜리를 넣어야 하니 그건 좀 불만이긴합니다.(현재 고급유인 91짜리가 4불20전 정도 합니다. 겔런당.)
차가 알피엠이 4천 넘기면 배기음이 달라져요. ㅋ 재미있어요.
봐서 연료펌프쪽 이상 건으로 수리 4번받고 레몬법으로 돈을 환불받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환불받으면 젠쿱아니면 마즈다 6로 바꾸려구요. 아무래도 잼나게 노는건 해봤으니 이젠 실용성을 챙기고 싶네요.
**오너들 사이에서 말 많은 카본느낌의 인테리어. 개인적으론 그다지 고급스럽지 않음.
**수동 스틱 기어봉 및 핸드브레이크 위치입니다.
**기본 모델답게 기본중의 기본인 미러주위에 불빛들어오는 옵션도 빠짐.
**오디오는 비스포크 오디오 입니다. 제 차만 들어가있는건지는 모르지만 미국버젼에서는 이것또한 옵션인데...저는 들어가 있네요. 너무 간결한 센터페시아 입니다. 진짜..초라함.너무 휑~함.ㅋ
**엔진룸 입니다. 복잡해 보이면서도 막상 보면 그냥 너저분해 보임. 뭔가 있어보이면서...싼티난다랄까?
운전석쪽 도어패널 입니다. 스티치 마감이 되어있어서 그나마 좀....장난감 티는 벗음.
왼쪽부터 속도계, 엔진회전계, 연료 게이지와 냉각수 온도 게이지 입니다.
저는 사실 이차중에서 뒷태가 젤 만족 스럽습니다. 빵빵한 궁뎅이와 웬지 모르게 불독처럼 보여서요..불독은 제가 젤 싫어하는
개 종류중 하나이긴 한데...왠지모르게 이 차에선 귀엽다는 느낌이 듭니다.
스바루 BRZ와의 가장 큰 차이점인 86로고...
성능때문에 말 엄청 많이 들었던 타야~! 개당 200불입니다.
이차의 가장 이쁜라인은 역시나 비스듬한라인...ㅋ 트렁크로 떨어지는 라인이 이뻐요.
정말로 정말로 못생긴 앞태.
번호판이 보이네용. 헐...
멍통구리
울산쉐비
kenmeister
로우스트리트
역습의블랙맘바
Honeyp
redrum86
쫑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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