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팀리그가 22일 개막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이어지는 대장정을 시작한다.
프로당구협회(PBA)는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10개 구단 대표 선수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지난 시즌 팀리그 챔피언 SK렌터카의 리더(주장) 강동궁은 정상 수성 의지를 다시 강조했다. SK렌터카는 이번 시즌도 우승 후보 1순위로 지목했다. ‘본인 소속 팀이 결승에 올라가고, 상대가 누가 될 것 같은지 묻는 말에는 10개 팀 중 절반이 지난 시즌 우승팀 SK렌터카를 꼽았다.
강동궁은 “작년 우승은 운이 따르기도 했지만, 모든 팀원이 제 몫 이상을 해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번 시즌도 외국인 선수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함께 연습할 정도로 팀워크가 좋다. 다시 한번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준우승팀 우리금융캐피탈의 엄상필은 “최근 4시즌 중 3시즌을 결승에 갔지만 우승은 아직 한 번뿐”이라며 정상 탈환 의지를 드러냈다. 하나카드의 김병호도 “이번이 하나카드에서 맞는 네 번째 시즌인데, 이제는 트로피를 되찾을 차례”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신생팀 하림의 리더 김준태는 “모든 게 처음이라 긴장도 되지만, 오히려 그것이 신선한 에너지로 작용할 수 있다”며 “다른 팀들이 신생팀이라고 방심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하림을 다크호스로 주목하는 시선도 있다.
하이원리조트의 이미래는 “우리 팀의 목표는 명확하다. 플레이오프 진출, 그리고 우승”이라고 짧고 강하게 말했다.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팀들도 반격을 예고했다. 크라운해태의 리더 김재근은 “우리 팀은 경험과 기대가 공존하는 구성이다. 조화를 이룬다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전망했고, 에스와이의 한지은은 “지난 시즌 꼴찌였지만, 이번에는 내년 미디어데이 무대 중심 자리에 서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시즌 PBA 팀리그는 22일 개막해 내년 1월까지 총 5번의 정규 라운드와 포스트시즌을 치른다. 올 시즌은 신생팀 하림의 합류로 참가 팀이 10개로 늘어나면서 휴식일 없이 매일 경기가 펼쳐진다. 개막전은 22일 오후 1시 30분이며, 지난 시즌 결승에서 만났던 SK렌터카와 우리금융캐피탈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프로당구 ‘10구단 시대’ 출발
https://main.bbmuseum.co.kr/community/sports/w53gipy4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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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팀리그가 22일 개막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이어지는 대장정을 시작한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선수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PBA 제공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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