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의 독보적인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동반자는 남부럽지 않은 처우를 받는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스포팅뉴스 등은 24일(한국시간) "셰플러의 캐디 테드 스콧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셰플러와 스콧은 매우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스콧을 조명했다.
캐디 스콧은 셰플러의 활약 덕분에 올해만 192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현재까지 올해 PGA투어 선수들의 평균 상금이 173만 달러다.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하는 PGA투어 선수들보다 더 큰 금액을 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미국 골프먼슬리는 "셰플러는 디오픈 우승으로 상금 310만 달러를 받았다. 캐디는 보통 우승 상금의 10%를 받는다. 디오픈 우승으로만 31만 달러를 벌어들인 셈이다"고 설명했다.
셰플러는 올 시즌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 4승을 기록 중이다. 시즌 상금은 1920만 달러로, 올해 역시 2000만 달러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만약 올해도 2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다면, 3년 연속이다.
최근에는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필 미컬슨(미국)의 뒤를 이어 PGA투어 통산 9000만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PGA투어 캐디라고 돈을 다 많이 버는 것은 아니다. PGA투어 캐디들의 일반적인 급여는 주당 2000만 달러이며, 이는 정해진 게 아니라 선수와 협의를 통해 조정된다. 또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 인센티브 7~8%, 많게는 10%를 받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세계 1위의 캐디는 얼마를 벌까…\"PGA투어 평균 수입보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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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에서 스코티 셰플러와 캐디 테드 스콧.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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