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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1호선 전동차 111편성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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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마침내 서울지하철 첫 개통의 시기를 함께했던 일본직수입 전동차의 퇴역이 시작된다.

남는 89년산 동력차들끼리 4개편성으로 재편되었으나
(이게 112~116편성)
그래도 남는 89년산 차량 6량이 있었기에 부족분 4량에 한해 구형전동차와 동일한 사양의 신조차 4량을 추가 도익함으로써 나머지 한개 편성을 완성시켰다.
(이게 107편성, 훗날 111편성으로 재조정)

그러나 신형차량이 섞여있던 107편성은 수원역 대기중 철도청 소속 차량과 정면 충돌함으로써 열차가 크게 파손되기에 이른다.

철도청은 남는차량으로 보상하려했으나 서울지하철공사 측에서는 열차의 금전적인 보상을 요구. 수개월간 이견차로 합의에 진전을 보이지 못하다 결국 사고를 일으킨 철도청 측에서 마지못해 서울지하철공사 측의 요구대로 합의를 성사하기에 이른다.

107편성의 대파된 객차 3량 중 운전석이 있던 1량은 즉시 폐차되어 2004년 신조된 차량으로 대체되었고, 2량(99년 신조차량)은 대대적인 차체개조가 이뤄졌으며 나머지 차량들은 중수선을 받고 2003년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의 영향으로 철차제조사인 로템 부곡공장에서 내장재개조까지 마무리지은 후에야 2004년 본래의 노선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이때 재편된 편성이 지금의 111편성이며, 재투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때는 2004년 11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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