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
오늘도 일본 웹서핑을 하다 우연히 EEC동차를 발견했습니다.
사진은 일본인 관광객이 촬영한 것입니다.
EEC(Electric Excellent Car)는1980년 대우중공업에서 제작한 우등형 전기동차를 뜻합니다.
한 편성에 10량으로, 특실도 있었으나 사실상 사용되지 않아 일반실로 격하되었습니다.
당시 도입 되자마자 우등형 무궁화호라는 이름을 갖고 청량리-동해 간을 운행하였습니다.
이때만해도 동해-강릉 구간은 비전철화였기 때문에 동해까지만 운행하였습니다.
하지만 EEC는 1998년, 객차형 무궁화호의 고급화와 차량의 노후화로 1998년 12월 1일부터는
통일호로 격하되면서 청량리-제천, 청량리-원주간을 운행하다 2001년 2월 28일 모두 운행을 종료하였습니다.
제천역에 정차중인 EEC동차.
원래 EEC 동차는 전량 폐차될뻔 하였으나 철도 애호가들의 민원으로 결국 선두차인 9904호는
2001년 8월 의왕 철도박물관에 전시되었습니다.
그리고 2002년까지만 해도 EEC 동차는 통일호 도색을 그대로 유지해왔으나 다음해에
구형 무궁화호 도색으로 재도색을 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청량리역에 정차중인 동해행 EEC 무궁화호 동차입니다.
당시 동해역은 북평역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나 1984년 동해역으로 변경하였습니다.
EEC의 동력객차입니다. 상부에 싱글암 팬터그래프가 보입니다.
출입문은 통일호와 비슷합니다.
청량리역의 EEC 무궁화호 동차. 전조등은 1호선 초저항 전동차와 비슷한데 사실 같은 종류입니다.
초저항 외에도 서울 2호선의 저항제어 전동차, DEC, NDC, CDC도 같은 전조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EC의 특이한점은 일본의 458계와 비슷한점인데 이를 본따 제작한건지 아닌지 확실치는 않습니다.
이때문에 철도계에서 한때 일본열차를 본땄다, 아니다를 왈가왈부 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명 458계 열차와는 확실히 틀립니다.
청량리역을 출발하는 동해행 EEC 무궁화호 동차.
EEC나 통일호를 보면 꼭 고상홈에서 정차할 수 있게 설계된것 같습니다.
EEC 무궁화호 동차의 내부입니다. 당시 최고의 우등열차답게 빈 좌석이 없습니다.
지금 저런 좌석은 폭탄이라고 불리우지만 당시에는 최고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냉, 난방 시설도 잘 되어있습니다.
중앙선을 달리는 EEC 무궁화호 동차입니다.
현재 중앙선 청량리-용문 구간은 복선전철화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EEC 무궁화호 동차의 행선판 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당시 영동선의 동해-강릉 구간은 비전철화였기 때문에 동해까지만 운행하였습니다.
양수철교를 건너는 EEC 동차.
몇년 전 중앙선이 이설되자 중앙선 단선은 폐선으로 전락하였으나 일부 구간은 트레일 코스로 바뀌었습니다.
작년에도 중앙선 운길산-팔당 구간을 도보 답사한적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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