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입니다 ㅎㅎ 레스토랑을 지납니다.
멀리 팔당댐도 보이네요..
곡선을 그리는 철길.. 이 근처는 가족단위의 사람들과 연인들이 좀 있었습니다.
낚시하면 끝내줄듯..
이 구간도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선로가 녹슨것 빼고는 99점을 주고 싶습니다 ㅎㅎㅎ 점수로만요..
철길 위의 고가는 6번국도 입니다. 제가 시골갈때 자주 이용했던 도로 ㅎㅎ
곡선을 틀며.. 왼쪽은 수자원공사 축구장이 있습니다.
이거 왠지 불안합니다.. 곡선을 틀다가 갑자기 앞에 산이 있다는 증거..
철교를 지났더니 설마...
터널 -_- 터널이 등장했습니다.
이 터널의 이름은 봉안터널이고 길이는 200m가 넘습니다.
당시 터널 안에는 한창 조명들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현재는 밤에도 불을 켜주나 봅니다.
오랜만에 터널을 만나니 왠지 설레이기도 했습니다. ㅎㅎ
무작정 안으로 들어갑니다.
빛이 보이네요 ㅎㅎ 휴..
터널 안에는 몇십미터 구간마다 열차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다 나왔습니다 ㅋㅋㅋ
터널을 뒤로한채..
계속 전진! 왼쪽으론 남한강을 끼고 달립니다.
아 이것 역시 제가 좋아하는 구도입니다 ㅎㅎㅎ
몇년 전만해도 기차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이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걸어서 이 풍경을 봅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뒤돌에서 찍은 팔당댐 입니다.
2년전만 해도 기차가 다녔을텐데 지금은 풀만 자라고 있고 이렇게 제가 걸어서 전진하고 있습니다.
곡선을 살짝 그리며..
벤치도 나오고.. 이 벤치 역시 플랫폼 같습니다 ㅎㅎ
암벽을 깎아서 만든 노반위를 달리는 철길..
이건 성인가;; 싶었는데 무슨 성을 재현해놨습니다. 깃발도 있고.. 신기했습니다.
저 멀리 전차선이 보입니다. 그것은 즉 팔당역에 거의 다 왔다는 증거입니다 ㅎㅎㅎ
읗.. 막아놨네요.. 그러나 옆으로 피해서 전진!
앞의 화차는 밀면 굴러가는 일종의 간이화차 입니다. 몇미터 굴려봤는데 잘만 굴러갔습니다.
현재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풀이 무성하게 자랐고 옆은 휴게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위의 다리는 6번국도입니다.
청량리역 기점 24km남았습니다. 이 철교를 건너면..
저 멀리 쌍용양회 건물이 나옵니다.
드디어 팔당역 도착!! 이 철길건널목으로 빠져나와서 팔당역에서 전철을 타고 집에 왔습니다.
구 팔당역사를 가려고 했었지만 문이 굳게 잠겨있어서 포기했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ㅎ
답사후기 -
많은 개발의 앞에 옛것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전 더이상 그리워하지 않습니다..
이젠 새것을 받아들여야 할 때..

김현구
춤추는탬버린
TJ사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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