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사진

528i 길들이기를 끝내면서

https://main.bbmuseum.co.kr/community/hotcar/1in54r1nsw

길거리에 흔한 5시리즈에, 이제는 끝물이라 많은 관심을 못 받지만

 

길들이기 끝난 기념으로 내차소에 글 써봅니다.

 

전부 휴대폰으로 잠깐 잠깐 찍어본 사진이라 화질이 떨어짐 양해 바랍니다. *.*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기존에 타던 차는 09년식 SM5입니다. 지금도 출퇴근시 타고 있습니다.

 

요즘 이슈가 되는 LF나 제네시스, 같은 급의 E클래스나 A6와 528i를 비교해서 글을 써보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이 차 + 같이 타는 쏘울 이외에 다른 차는 거의 운전경험이 없네요.

 

올해 3월, 와이프님 차를 처제에게 넘겨주고 새 차를 한 대 뽑기로 합니다.

 

검은 차 외장관리에 지쳐서 '새 차는 무조건 흰색으로'를 외치며 차를 고르러 갔습니다.

 

와이프도 저도 디젤의 소음진동에 적응하지 못할 것 같아서 가솔린차량 중 고르다보니 선택이 어렵지는 않았네요.

 

E클래스도 밀어내기로 할인폭이 클 때였는데 제가 알아볼 시점에는 이미 가솔린 모델 재고가 없더군요.

 

벤츠 다음으로 생각해뒀던 BMW에 방문하여 528i를 잠깐 시승해보고, 마음에 들어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 했습니다.

 

사실 타본 차라곤 09년식 SM5와 쏘울 뿐이니 시승해본 차가 마음에 안 들 수가 없었죠.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모델은 528i M aerodynamic으로 럭셔리 등급에서 LED전조등, 4존 에어컨, 뒷좌석 블라인드 등의 옵션이 빠지고

 

(빠지는 옵션이 총 4개 였던 것 같은데 기억이 정확치 않네요)

 

M 범퍼와 M 로고가 써진 킥킹 플레이트, 프론트 휀더에 M로고가 추가됩니다.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내부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디자인은 개취라니 욕하지 말아주세요. *.*)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센터페시아 버튼들의 조작감은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까페를 보니 버튼류 까짐 현상이 종종 있다고 하더군요.

 

사진에 보시는 에어컨 공조시스템 상방 1번 - 8번까지 버튼은 자주 사용하는 메뉴의 단축키로 설정가능합니다.

 

1번은 집으로 안내, 2번은 직장으로 안내, 3번은 목적지 검색, 4번은 경로취소, 5-6번은 자주듣는 음악폴더,

 

7번은 프로필 변경, 8번은 독립환풍기능을 넣어두고 사용합니다.

 

신기했던 기능 중 한가지는 usb나 cd에 들어있는 음악을 차에 복사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요즘 차들은 다들 그렇게 될 것 같긴하지만 *.*;;

 

아무튼 저에게는 신세계였습니다.

 

프로필 변경은 윈도우에서 프로필 변경을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와 와이프, 게스트까지 총 3개의 프로필을 만들어뒀는데, 프로필마다 메뉴에서 설정해둔 것이 따로 저장되어

 

프로필 변경시 좌석과 핸들위치, HUD위치, 사이드미러는 물론이고 음량설정, 조명설정, 네비설정 등등의 설정과 

 

프로필마다 설정해둔 단축키, 재생되던 음악까지 기존 프로필 사용자의 것을 불러오게 됩니다. 

 

독립환풍 기능은 요즘같은 날씨에 유용한데, 에어컨 사용 후 시동끄고 내려서 문을 잠그면

 

에바와 블로우모터 내부의 습기를 말리기 위해 자동으로 히터 송풍이 최대 30분까지 유지됩니다. 

 

송풍 시간은 배터리 충전 양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운전석에서 바라본 계기판과 스티어링휠의 모습입니다.

 

아날로그기 아닌 전자식 계기판이지만 생각외로 빠릿빠릿하게, 딜레이없이 잘 반응합니다.

 

무엇보다 아날로그 방식의 계기판과 비교할 경우 LCD 계기판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여러가지 정보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적응될때까지는 이질감이 있습니다. 게임 화면 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밤에는 계기판의 색이 붉게 변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낮에 보이는 흰색 계기판이 예쁘다고 생각되지만

 

붉은 계기판이 야간 운전 시 눈의 피로도가 확실히 덜 하더군요.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스포츠 모드로 주행모드를 변경하면 계기판이 다음과 같이 변합니다. 아직 스포츠 모드로 달려보지는 않아서

 

주차 중에 찍은 계기판 사진 뿐이네요. *.*;;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현재 BMW에서 생산되는 모든 모델은 N/A엔진이 아닌 터보엔진을 달고 생산됩니다.

 

이 차 역시 4기통 2.0 가솔린 트윈스크롤 싱글터보 엔진으로 제원상 

 

최대출력 245/5,000-6,500 , 최대토크 35.7/1,250-4,800, 제로백은 6.2초입니다.

 

실용영역에서 높은 토크 사용이 가능해서 그런지 주행에 답답함은 없습니다.

 

시동을 걸었을 때 외부에서 듣는 엔진음은 2.0 N/A보다는 확실히 카랑카랑한 소음이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아이들링 시 들리는 엔진음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지금까지는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y00까지 속도를 내봤는데, 가속은 스무스하고 신속합니다.

 

무거운 차체에도 불구하고, 힘 센 멧돼지처럼 달려나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SM5만 타왔던 저로서는 신세계로 느껴집니다.) 

 

기존에 타던 차는 x40이상 올라가면 핸들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곤 했지만,

 

528i는 y00까지도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풍절음은 x40이상 속도를 올리면 조금씩 들어옵니다. 높은 음의 휘파람 소리같은 풍절음이 작긴 하지만 들립니다.  

 

후륜이다보니 고속도로에 일자형 미끄럼방지선이 있는 곳을 지나갈 때는 차체가 좌우로 요동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런플렛 타이어라 더 그럴 수도 있다는데 거기까지는 자세히 모르겠네요. *.*;;

 

미션은 ZF 8단 미션이 들어갑니다.

 

실내 주행 시 저단에서는 엔진브레이크가 굉장히 적극적으로 개입하는지라 속도를 줄이면서 저단 변속 될 때나

 

아파트 단지 내 과속방지턱 통과 전에 서행하면서 엑셀에서 발을 떼면 뒤에서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가속시 변속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RPM 게이지가 살짝 살짝 움직이는 것을 봐야

 

'변속이 되고 있구나' 싶을 때도 있습니다.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1주일에 6일은 짧은 거리 시내주행, 하루정도 고속도로 타는 경우가 많은데

 

연비는 시내주행만 했을 경우 평균 9.5정도 나오고 고속도로를 타면 평균연비가 조금 더 올라갑니다.

 

(고급유만 주유해도 저 정도이고 일반유 주유시는 연비가 더 안나온다는군요. *.*;;)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매뉴얼상 옥탄가 95 이상의 고급유 권장이며, 주유가능한 최소 옥탄가는 91이상의 가솔린입니다.

 

아직까지도 고급유가 선택이냐 필수냐로 논란이 있는데 저는 찜찜한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맘편하게 고급유 넣고 다닙니다.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네비 화면은 보기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길안내는 친절하지 못합니다.

 

가령 100km/h 단속카메라가 있는 경우, 네비에서 1km전에 '과속단속구간입니다.'라는 멘트를 한번 해주고

 

HUD에 안전운행 표시가 단속카메라 있는 구간까지 떠있다가 사라지는 것이 전부입니다.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빠져나갈 경우, 회전주의 구간을 알려주거나

 

몇번째 출구를 이용하라는 안내 같은 건 없습니다.

 

옆에서 합류하는 차선이 있는 경우는 빼놓지 않고 알려줍니다. (쓸데없죠? *.*;;)

 

결정적으로 길안내를 먼거리의 큰 길로 돌려서 할 때가 '간혹' 있습니다.

 

아, 그리고 화면에 터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모든 것은 기어봉 옆의 컨트롤러를 이용해서 조절하게 됩니다.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기어봉 오른쪽에 보이는 둥근 다이얼에 컨트롤러입니다. 컨트롤러 위의 둥근면은 터치를 인식하는 센서가 있기 때문에

 

네비에서 목적지 검색 시 손글씨로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대충 써도 인식을 잘 하더군요.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아, 제가 이렇게 손글씨로 입력을 하는 이유는!!

 

네비에 목적지 입력을 하는 방식 중 손글씨가 아닌 방식이 '굉장히' 불편하게 때문입니다.

 

사진은 미처 찍지 못하였으나 아무튼 불편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역'을 입력할 경우 컨트롤러를 이용해 네비화면의 자판에서

 

'ㅅ' 'ㅓ' 'ㅇ' 'ㅜ' 'ㄹ' 'ㅇ' 'ㅕ' 'ㄱ' 을 각각 선택하여 입력해야 합니다.

 

목적지를 입력하는 또 다른 방식이 있는데  

 

BMW에는 커넥티드 드라이브라고 해서 휴대폰과 차를 연동시키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휴대폰에서 목적지를 미리 검색해두면 차에 타서 손쉽게 목적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HUD는 써보니 매우 편리합니다. 보닛 위에 글자가 떠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네비에서 알려주는 정보가 연동되어 표시되고, 전방 카메라가 표지판을 읽어 제한속도 등의 정보를 띄워줍니다.

 

그 외에 엔터테인먼트, 예를 들어 음악을 바꾸거나 할 때에 목록이 표시됩니다.

 

RPM이나 순간연비가 나오지 않는 것은 아쉽습니다.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주차 시 사용하는 서라운드 뷰입니다. 전방에는 카메라 없이 센서만 장착이 되어 화면은 270도만 보입니다.

 

후방 카메라, 측방카메라(모서리가 가려서 시야가 좁은 골목길에서 큰 길로 나올 때 사용하는 용도), 서라운드뷰

 

중에 선택하여 볼 수 있는데, 후방카메라와 서라운드뷰를 같은 화면에서 볼 수 없는 것이 단점이네요.

 

휴게소 같은 곳에서 주차선 맞추는데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전동트렁크는 사용해보니 아주 편리합니다.

 

버튼을 이용하지 않고 발 동작으로 열고 닫을 수도 있는데,

 

차에 손자국이 나는 걸 워낙에 싫어하는지라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뻘글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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