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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몰락’ 마이클 잭슨 리무진, 로봇 머리, 양말까지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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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이 소유했던 온갖 종류의 희귀한 물건들이 경매를 통해 일반에 판매된다.

롤스로이스 리무진에서 인조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장갑 및 양말, 옥좌, 수퍼맨 인형 등 경매에 나올 예정인 마이클 잭슨의 소장품들은 잭슨의 왕궁(?)이었던 네버랜드에 있던 물건들이며, 잭슨 자신이 경매를 허락했다고 16일 가디언 등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경매에 나온 주요 물건들은 잭슨이 무대 위에서 신었던 인조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보석 양말(예상가 600~800달러), 롤스로이스 리무진(예상가 140,000달러), 장난감 자동차(예상가 5000~6000달러), 로봇 형태로 제작된 마이클 잭슨 로봇 두상, 마이클 잭슨의 안경을 착용한 역사적인 인물을 묘사한 그림, 대리석 체스 테이블, 그리고 영화 소품인 가위손 등이다.

이번 경매 소식에 마이클 잭슨의 팬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팝의 황제로 군림했던 잭슨의 몰락을 보는 것 같다는 것이 그 이유. 네버랜드 소장품 경매는 오는 4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경매 회사 줄리언스 옥션에서 각 품목별로 4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경매에 나온 마이클 잭슨의 소장품들 / 경매 회사 보도자료 사진)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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