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렌트 장서희씨가 타고 다니는차?(21)
국내에 진출해 있는 수입차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은 어떤 차를 몰고 다닐까.
이는 어쩌면 우문일 지도 모른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브랜드, 그중에서도 가장 프리미엄급 모델을 운전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있기 때문이다.
국내 수입차 시장은 지난해 연간 6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시장 점유율도 6%대를 넘어섰다. 차종도 더욱 다양해지면서 점점 대중화돼가고 있는 분위기다.
수입차 대표들은 그 브랜드의 얼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이들은 각 브랜드의 '홍보대사' 역할도 함께 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들이 각각 최고급세단을 타면서 느끼는 소감은 어떨까.
폭스바겐코리아 대표이자 수입차협회장도 겸하고 있는 박동훈 사장은 '페이톤' 마니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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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의 치기라 타이조 사장은 렉서스 'LS600hl'(하이브리드,1억7390만원)을 주중, 주말 상관없이 타고 다닌다. 치기라 사장은 개인적으로 한국의 관광명소를 즐겨 찾는 것으로 유명한데, 특히 지인들과 함께 경주를 자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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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올해부터 '뉴750Li'(1억7580만원)로 바꿨다. 김 사장은 지난해 12월 뉴7시리즈를 국내에 선보이면서 "성공한 사람을 위한 최고의 세단"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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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필립스 한국닛산 사장은 다양한 차량을 이용한다. 주중엔 'Q45'(1억550만원), 주말엔 'M35', 드라이빙을 즐기고 싶을 때는 '350Z'를 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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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레전드'(6660만원) 예찬론자다. 정 사장은 "취미로 등산을 즐기기 때문에 전국을 돌아 다닌다"며 "레전드는 비즈니스에도 어울리지만 주말 여가를 위해 직접 운전할 때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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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회사 안에선 최고경영자지만 회사 밖에선 대표가 홍보대사 아니냐"며 "다임러는 전장길이가 무려 5215㎜로 재규어 역사상 가장 길고 큰 차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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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A8L 4.2 TDi 콰트로 모델로 가족들과 낚시나 하이킹 등을 즐긴다.
트레버 힐 사장은 "지금 타고 다니는 TDi모델은 독일에서 직접 공수해온 차"라며 "주말에 아들과 함께 하이킹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기기에 최고"라고 전했다
최인웅기자 hp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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