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블박

안전신문고 신고 744건 달성하며 겪은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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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동네의 주차 수준은 대략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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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50일간 불법주정차는 650건가량 신고했고

배달부 인도주행 등은 70건? 뭐 그렇게 신고했습니다. 

수용된 것들도 있고 불수용된 것들도 있으니 실제 과태료 부과건수는 더 적을겁니다. 

 

신고가 누적되니 온갖 곳에서 시비가 걸립니다. 

레퍼토리는 비슷합니다. 

 

1. 동네 주차할 곳이 없다. 

없긴 왜 없습니까? 공영주차장도 있고 주차공간 널널한 곳도 많은데 왜 모퉁이나 인도 등에 주차를? 

 

2. 할 짓이 그렇게 없냐? 

산책한다 생각하고 1시간 돌거나

길가는 길에 찍으면 40개 이상은 신고합니다. 

그것도 6대 불법주정차로요. 

 

3. 장사 왜 방해하느냐?

할 말이 없음.... 불법주정차를 할 권리를 부여받은 것도 아닐텐데. 

 

4. 무슨 권리로 신고하느냐? 

국민 누구나 신고 가능하다는걸 의도적으로 보지 않는 것인지...

 

5. 나이의 권위+쌍욕

할 말이 없으니 나이의 권위로 반말하며 쌍욕도 합니다. 수준 진심으로 떨어집니다. 

 

6. 동네 사람들이 다 당신을 주시하고 있다. 

동네 사람들이 일자리 주는 것도 아님...

 

7. 물리력 행사

물리력 행사한 분은 경찰에 공익신고자보호법 위반으로 고소했습니다. 경찰서 2번 다녀감. 

 

스스로의 잘못에 대해 부끄러워 하는 기색은 전혀 없습니다. 전 그 사실이 더 참담합니다. 하지 말라 그렇게 온갖 곳에서 말해도 듣지도 않습니다. 그러다 과태료 맞으니 돈 물기 싫어서 불법주정차 안하는 모습을 보니, 새삼 인간에 대해 환멸감을 느낍니다. 

 

그래도 신고를 계속 하니 적어도 6대 불법주정차가 줄어드는 모습은 보입니다. 배달부 위반이야 뭐 여전하구요.

 

언젠간 불법주정차 및 배달부의 만행이 이 동네에선 사라질 수 있으려나요...? 

 

본 게시물을 뉴스 및 기타 매체에서 인용하실 때는 '보배드림'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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