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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에서 태풍으로” 15세 당구천재 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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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당구천재 김현우가 남원 전국당구선수권에서 김행직을 꺾고 8강에 진출, 대회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

15일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16강전,
중3 김현우 ‘우승후보’ 김행직에 40:37 승,
2024년 세계주니어 2위 조영윤과 8강서 대결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국가대표 되는거하고 전국대회 16강에 오르는 거예요.”

지난 2월 인터뷰때 김현우가 말한 올해 목표다.

그 목표 중 하나를 5개월만에 초과달성했다.

‘15세 당구천재’ 김현우가 남원 전국당구선수권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날 김민석을 꺾더니 15일에는 ‘우승후보’ 김행직을 물리쳤다.

8강 대진 김현우-조영윤, 조치연-박수영, 이정희-장성원, 조명우-임정덕

김현우(수원 칠보중3)는 15일 전북 남원 종합스포츠타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당구선수권’ 16강전에서 ‘우승후보’ 김행직(국내 2위, 전남, 진도군)을 접전 끝에 40:37(26이닝)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세계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정역근(시흥)을 40:21(22이닝)로 , 치연(안산시체육회)은 황봉주(시흥시체육회)를 40:36(22이닝)으로 꺾었다. 또한 박수영(강원) 조영윤(숭실대) 임정덕(인천) 장성원(인천) 이정희(시흥시체육회)도 8강에 올랐다.

16일 처리질 8강전 대진표는 김현우-조영윤, 조치연-박수영, 이정희-장성원, 조명우-임정덕으로 완성됐다.

김현우와 김행직의 16강전. 김행직은 하이런7점을 앞세워 4이닝에 14:7로 앞서갔다. 꾸준히 점수를 쌓던 김현우가 10이닝에 하이런7점으로 21:21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하던 경기는 15이닝부터 승부의 추가 바뀌었다. 김현우가 3득점하며 28:26으로 역전한 것.

김현우가 이후 점수차를 벌려 23이닝에는 6점차(38:32)로 앞서갔다. 김행직이 24~25이닝에 5점을 보태며 39:37로 점수차가 좁혀졌지만 김현우가 26이닝에 1점을 보태며 경기를 끝냈다.

김현우의 8강전 상대는 2024년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조영윤이다.

수지 35점인 김현우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최고성적을 매일 갈아치우고 있다. [남원=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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