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조영두 기자] 빌과 화이트 영입에 실패한 골든스테이트가 릴라드와 호포드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팀의 주전 슈터였던 클레이 탐슨이 댈러스 매버릭스로 이적했다. 그럼에도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아직 건재하기에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정규리그 중반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미 버틀러를 영입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그 결과 서부 컨퍼런스 7위(48승 34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골든스테이트는 휴스턴 로케츠를 만났다. 정규리그 순위는 휴스턴보다 낮았으나 7차전까지 가는 끝장 승부 끝에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 상대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1차전을 잡았지만 커리의 부상 공백이 너무나 컸다. 결국, 1승 4패로 미네소타에 시리즈를 내주며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은퇴하기 전에 한번 더 우승을 노리고 있다. 따라서 이번 오프시즌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피닉스 선즈와의 바이아웃을 통해 자유의 몸이 된 브래들리 빌 영입전에 참전했지만 빌이 LA 클리퍼스로 향했다. 이미 클리퍼스행이 유력했기에 일찌감치 관심을 접었다.
다음 타킷은 데릭 화이트였다. 보스턴 셀틱스 벤치 멤버에서 미국 국가대표 멤버로 성장한 3&D 자원이다. 보스턴과 화이트를 두고 트레이드를 논의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미국 현지 매체 ‘더 스테인 라인’의 1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화이트의 트레이드를 문의했지만 보스턴이 미칼 브릿지스(브루클린) 또는 데스몬드 베인(올랜도) 급을 원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복수의 미국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데미안 릴라드와 알 호포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릴라드는 밀워키 벅스에서 방출됐다. 10개가 넘는 팀이 영입 의사를 보였고, 보스턴 입단이 유력하다고 전해진다. 골든스테이트가 릴라드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1986년생 호포드는 베테랑 빅맨이다. 다재다능함이 장점으로 골든스테이트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와 강하게 링크가 연결되고 있지만 아직 영입까지 성사되지 못했다. 밀워키, 애틀랜타 호크스, LA 레이커스 등이 경쟁자다. 일각에서는 호포드가 현역 은퇴를 하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빌과 화이트를 데려오는데 실패한 골든스테이트. 릴라드 또는 호포드 영입에 성공하며 새 시즌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까. 그들의 이번 오프시즌 행보가 궁금해진다.
‘브래들리 빌·화이트는 실패’ 전력 보강 노리는 G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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