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께서는 1세대 새마을호인, 새마을호라 불리우기 전의,
관광호를 보고 계십니다.
현재 40대 이상 경부선 인근에 거주하시던 분들이라면 무정차로,
달리던 이 열차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꽤 계실 것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호화로운 열차의 상징 1세대 새마을호의 후미,
저 차량은 무엇이었을까요?
발전차가 맞습니다.
전기를 자가발전하여 각 객실에 필요로하는 전기를 공급하여,
69년 당시 처음 도입된 전기식 냉난방을 가동하는 전력을
공급하고, 조명 등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했겠지요.
이것이 마일드 스틸 재질의 1세대 새마을호 객차 일반실입니다.
이렇게 보니 기억이 더 또렷해지죠?
현역 당시 무궁화호와 같은 냉방 외부기를 지붕에 탑재했고,
색깔이 주황색으로 달라서 그런 정도로 구분한 분들도 계셨겠지만,
잘 보시면 무궁화 객차처럼 객차의 양끝에 출입문이 없고,
한 쪽만 설치된 형태의 객차들도 있었습니다.
이뜻은 다음 이어지는 객차와 출입문을 공유하게 하고 승강대를,
삭제하여 화장실 등의 공간을 더욱 넓게 설계할 수 있었다는 것이죠.
항공기에서 말하면 '갤리'라는 공간처럼 보아야 할까요?
그런데 전과 다르게 말입니다.
이 부분이 발전차 같지는 않습니다.
맞습니다.
필자가 일전에 올렸었던 관광호라고 불린 새마을호의 특징인,
전망차입니다.
이 차량은 항시 전 편성의 후미에 편성되며 전차대가 없는,
종착역의 경우 기관차의 뒤를 바라보고 가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나 '레이디 버드'의 후미와 유사한...
그런데 이 차량은 반식반객차량(반은 식당, 반은 객차)으로,
반 객차 부분이 20석의 좌석만 제공되는 특실이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좌석은 진행방향으로 바꿀 수는 있었지만,
전망창을 바라보기 위해 역방향으로 달려야 했던 이 작은 객실이,
특실이라는 것은 요즘 사고로서는 납득이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관광열차, 저속열차 시절의 산물입니다.
전망차(특실, 20석 객실) + 식당차.
보시다시피 완전한 반식반객차량입니다.
지붕 위에 설치된 외부 공조기 가운데 것이,
작게 분리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더욱 레알 사진이 있어 게시하여 봅니다.
이 정도 화질이면 충분히 기억하실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아마도 장거리 고급 열차라고 보았을 때,
식당칸 접근도 용이했고 일반실과 식당칸이 분리 및 차단하는,
기능도 했습니다.
서울을 출발하는 부산행 새마을호가 편성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기관차] + [발전차] + [객차] + [객차] + [객차] + [반식반객차/전망차]
이게 1세대 새마을의 기본 편성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역사 속의 몇 안되는 철도차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스톱
버릇없는바다사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