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이면 성북역에 정차한 춘천행 무궁화호 소리가 정겹게 들리던 동네였죠.
인터넷 지도를 보니 재건축하지 않고 아직 그대로 있네요.
원래는 아파트단지 바로 옆에 시멘트 사일로가 있고, 멀지 않은 곳에 석탄 적치장이 있었고,
그 시절엔 대기오염이 심했던 탓에 겨울 내내 목이 칼칼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래전 시영아파트로 조성한 단지라서,
층수가 적고, 동간 간격이 넓고, 잔디밭을 포함한 녹지가 아주 넓습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지금은 살기 좋은 단지입니다. 다시 가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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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이면 성북역에 정차한 춘천행 무궁화호 소리가 정겹게 들리던 동네였죠. 인터넷 지도를 보니 재건축하지 않고 아직 그대로 있네요. 원래는 아파트단지 바로 옆에 시멘트 사일로가 있고, 멀지 않은 곳에 석탄 적치장이 있었고, 그 시절엔 대기오염이 심했던 탓에 겨울 내내 목이 칼칼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래전 시영아파트로 조성한 단지라서, 층수가 적고, 동간 간격이 넓고, 잔디밭을 포함한 녹지가 아주 넓습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지금은 살기 좋은 단지입니다. 다시 가서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