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3년식 아우디 A4 TDI 입니다.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사진과 내용에 적겠습니당.
사실 이 차를 구매하기 직전에 크라이슬러 300c로 거의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프로모션과 여러가지 사유, 그리고 디젤이라는 가격때문인지 결국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타고 다닐 승용차가 없다보니 3일동안 신중의 신중을 기울여 결정하게 된 차가 바로 이 차량이네요.
마음에 드는 부위는 아우디 특유의 눈매가 아닌가 싶습니다.
멀리서도 차량의 브랜드를 가늠할 수 있도록 만든 아우디만의 고유 디자인이 끌리더군요.
언제부턴가 운전대를 잡으면 손에서 땀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수시로 손수건에 물을 묻혀 닦거나 에어컨을 조금씩 켜서 말리곤 했는데 그것도 영 시원찮더군요.
그래서 블랙박스에 문제가 생겨 카샵을 방문하면서 운전대 커버를 하나 장만했답니다. (가격은 25,000원)
내장 인테리어나 실내 장식등 색상이 적색이다보니 우연찮게 산 운전대 커버와 색생이 일치되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소소한 행복이죠^-^)
이 차량을 운행하면서 같은 차종의 사람들과 자주 마주치며 두런히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물어보는 말이 바로 "생각보다 연비 잘 나오나요?"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사실 이만큼 나오는게 웬만한 하이브리드 차량보다도 잘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같은 차종의 차주들에게 이야기하면
"내가 이 차를 3년 넘게 몰아보는게 무슨 20km가 나와요? 뻥도 뻥 나름이지 하하하" 라고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사실 제대로 찍지는 못했지만 제가 지금껏 이 차량을 몰아봤던 최대연비가 26.3km가 나왔습니다.
물론 아우디 A4 동호회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최대연비라고들 하시더군요.
제가 운전을 잘한다거나 자랑할 정도의 실력은 아니지만 운전습관이 거칠지 않아 이정도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차가 막힐때나, 뻥뻥 뚫릴때나... 비가 올때나, 눈이 내릴때나 언제나 한결같이, 또 고장없이 있어줘서 고맙더군요.
요즘은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세차 한 번을 못해주고 있지만,
조만간 어수선한 일이 마무리 되고 나면 그때부터 전처럼 보다듬어 줄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특별히 내세울건 없지만, 그저 기분좋은 마음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만큼의 가격과 연비로 저는 오히려 이 차를 만나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언제나 <안전운전>, <양보운전> 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쫑구얌
이클터봉
차사랑고고
영감턍
한국존슨
만평로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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