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96년식 19살먹은 브로엄입니당.ㅋㅋㅋㅋㅋㅋ 저보다 두살어린 동생이예여.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브로엄이 보기힘든 차라서 그런지 제가 차를몰고 다니면 카톡으로 자꾸 어디가냐고 연락이 오네요.
안녕하세요. 보배에서 항상 눈팅만하던 올해 21살 꼬맹이입니다. 요번에 차를 사게되면서 이제 보배활동도 좀 해보려구요ㅎㅎㅎ
저는 어릴때부터 브로엄을 정말 좋아했어요. 초딩때 까만 브로엄이 지나가면 그 차에서 눈을떼지 못하고 "하 저차가 우리집 자가용이었으면 좋겠다." 이랬었죠. 하지만 세월이 흘러 제가 중딩 고딩 이제 대딩까지 되면서 브로엄은 잊어버리고 살았어요.
그리고 대학 1학년 한학기다니고 휴학하면서, 식당에서 일을 하면서 군입대를 준비하는 중인데, 군대갈때까지만이라도 내차가 있었으면 좋겠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몇달 못타니까 싸게 사자고 차를 알아봤는데 제가사는 대구에 상태좋고 깨끗한 브로엄이 있었어요. 키로수도 겨우 15만 살짝넘겻고 심지어 가격도 내가 원했던 가격이랑 맞았어요. 그래서 브로엄을 가지고있는 상사에 차를 보러가서 그자리에서 계약을 운운하고, 그 다음주에 월급타자마자 바로 계약했어요.ㅋㅋㅋㅋㅋ
차를 계약하고 바로 집에 가져와서 찍은 사진이예요ㅎㅎ 상사에서 광택하나는 잘내줘서 빤짝빤짝하죠.ㅎㅎ 뒤에 차를 계약하러갈때 같이갔는 아는 동생이 보이네요.ㅋㅋㅋ 쟤 없었으면 이차를 살수있었을까 싶을정도로 마니 도와줫어요.
차를 가져와서 우선 브레이크 라이닝부터 교체했어요. 제차는 여러가지 고칠곳이 있고, 차 수리는 천천히 할 생각이지만 브레이크 만큼은 얼른얼른 고쳐야겠죠? 제가 어릴때 자전거를 타다가 브레이크가 고장나버리는 바람에 큰 사고를 내고 거의 죽을뻔한적이 있는지라 탈것의 브레이크는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답니다.
차를 사고 여기저기 마니 싸돌아다녔어요. 대구안에선 안가본곳이 없을 정도, 부산,울산,경주, 포항, 거제도등 주로 바닷가쪽으로 마니 갔네요. 제가 내륙에사니까 바다에 대한 갈망이있는가봅니다.ㅋㅋ
거제도의 어느 한적한 어촌마을에서 한컷 찍어봤어요. 뭔가 간지나는 사진을 기대했지만 뭔가 2%어색하네요ㅠㅠㅠ(내사진을 무슨 자신감으로 올린거지;;;;;)
제가 브로엄의 매력으로 꼽는것중의 하나입니다. 디지털주행거리계ㅋㅋ 2000년대나 되서야 디지털주행거리계가 등장했는데 제차는 96년식인데도 디지털 주행거리계가 있네요ㄷㄷㄷㄷㄷ
브로엄과 많은 추억을 쌓았지만 그걸 죄다 글로 풀어낼만큼 글재주는 없어서 이정도밖에 못썼어요 ㅠㅠ 읽어봐주셔서감사합ㄴ다.^^
추천은 구걸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꾸벅ㅎㅎ
백곰TB
끝날때까지끝난게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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