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 전
새차에 대한 뽐뿌질이 하루하루 더해 갈 즈음...
역시 애들 아빠로서
뽀대와 남에게 더 멋지고 있어 보여야 한다는 욕망이 0으로 수렴하면서 가능한 재원 안에서
가장 합리적으로 활용성이 높은 차가 무엇이냐를 놓고 고민하면서...
lf, 말리부(8세대), 캡티바, 쏘렌토(구형), 싼타페 등을 저울질하다가 올란도를 선택하게 되었죠
(lf 안나감, 말리부 좁고 안나감, 캡티바 옛날차, 쏘렌토 물렁, 싼타페 비쌈)
큰 돈 날아감.. 2.0 디젤 젠투 퍼랭이
요것이 이제 첫 셀프세차 후 찍은 사진인데 역시 익스테리어는 그냥 깍두기+약간 곡면의 봉고차스럽습니다
요거이 이제 고 몇달만에 봉고차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이드스텝과 스포일러를 추가한 모습이네요
아이가 늘면서 그동안 진행해오던 '바깥 취미'가 마눌님에 의해 제지 되면서...ㅠㅠㅋ
차와 집에 관심과 돈을 쓰시 시작하죠 ㅋ 이것저것 사다 붙일게 없나 고민을 하게됩니다
암튼 저 사이드스텝은 아들 승하차에 큰 도움(제 사욕)이 되는 아이템으로 마누라를 설득해서 붙였죠
얼마 있다가 노랑 십자가에 까만걸 붙여보고 ㅋ
순정 유틸리티바를 구해서 위에다 얹어봤습니다
언젠가는 루프박스 올릴 때 필요할거야 하는 내 암시와 함께 돈을 쓰고
그랬다가 노란게 그냥 이쁜거 같아서 얼마 안 있다가 다시 떼어버림
위에 사진이 춘천가서 찍은건데 ㅎㅎ 지금은 올란도 .6이죠?
2.0 디젤은 고속도로에서 정말 탈만합니다 ㅎㅎㅎ
그러다가 또 저 사치스러운 것을 달았죠
HUD
별로 필요가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어느날 갑자기 싸게 팔길래
내비(T맵) 연동이라는 기능에 혹해서 반 호기심에 사서 달게 됩니다
속도계 보려고 고개 숙이지 않아도 되서 좋더군요 ㅋ 그거 말곤 모,,
요거이 이제 욕구가 상식을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휠을 까맣게 칠해버립니다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임팔라, 말리부를 보면서 나도 문 옆에다 레터링을 붙여보자 해서 붙였는데
뭐 별로 이쁜거는 모르겠고 그냥 '괜찮네' 와 '저걸 왜 했을까' 하는 마음이 왔다갔다 하죠
저 휠캡 허연게 보기에 계속 걸려서 크루즈 퍼펙트블랙 까만 휠캡으로 바꿨습니다
요게 이제 지금 모습인데요
안개등이 나갔었죠... 램프를 갈려고 하는데
올란도는 순정 라이트가 너무 어두워요..... 그래서 비오는날에 조금 도움되라고 노랭이 램프를 끼웠습니다 ㅎ
(별로 막 더 밝은지는 모르겠어요)
저거 노란거 달아도 되나 법규도 찾아보고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① 자동차(피견인자동차는 제외한다)의 앞면에 안개등을 설치할 경우에는 다음 각 호의 기준에 적합하게 설치하여야 한다.
1. 좌·우에 각각 1개를 설치할 것
2. 등광색은 백색 또는 황색일 것
이제 더 할 건 없는거 같아서 저 상태로 좀 오래 유지되고 있긴 하네요
올란도 2.0 디젤은 참 탈만한 차입니다 뽀대가 없는거 빼곤 주행감이나 실용면에서 최고라 자부합니다
(물론 그 차값 언저리에서 ㅎㅎ)
가성비도 좋았는데 자꾸 값이 올라서 그건 모르겠어요..
차에 통풍시트도 없는 어처구니 없는 무옵션스러움에도 불구하고
또 저렇게 전후방 측면까지 감지기가 있고
사각지대 경보도 있어요
시내에서도 잘 나가고 고속도로에서 타보면 묵직하니 운전할만합니다
그냥 모... 막 좋은건 모르겠고 꽤 괜찮은 차에요
탈만합니다 ㅎㅎㅎ

K7하브흰둥이
oliva
KCOUP
아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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