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게시판에 올렸다가 여기로 옮깁니다~ㅋ
[K7 하이브리드]를 구입하면서 폐차를 하기로 했지만...
(작년기준) 16년 동안 함께한 시간때문일까요?
차에 대한 애정이 너무 깊게 들어서...ㅠ
결국 폐차를 시키지 못하고, 2016년에도 운행을 이어가고 있는 99년식 무쏘입니다. (참고로 주행거리는 38만km를 넘겼습니다...ㅋ)
이젠 차라기보단 저희 가족처럼 여겨지는 녀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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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좀 더 무쏘를 운행하겠다고 마음 먹고 꽤 여러 곳을 손봤습니다.
[광택-사이드몰딩복원-실내클리닝-4륜정비-가스쇼바교체]
(이정도 손보니까 아직까지 현역으로 달려도 큰 무리가 없더라고요.)
[99년식 대우/쌍용 무쏘 230S 수동버전입니다. 처음에 달려있던 순정 범퍼는 출고와 동시에 떼어내고, 당시 유행했던 캥거루 범퍼를 달았었는데요... 법규가 바뀌면서 캥거루 범퍼를 떼어버리니... 이미 그 땐 순정범퍼를 구하기가 어렵게 되어버렸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범퍼없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중고로라도 예전 순정범퍼를 달고 싶은데... 영 구하기가 어렵네요..ㅠ 깨알 대우 삼분할 그릴...자랑하고 갑니다. 좋아서 자랑하기보단 워낙 구하기도, 보기도 힘든 그릴이라서...ㅋ]
[올드하다못해 옛날 옛적 향기가 물씬나죠?! 지금 나오는 그 어떤 모델의 깡통을 사더라도 이거보단 나을만큼... 오래되고 또 오래된 무쏘의 실내모습입니다. 당시 구입할 때도 옵션을 많이 넣고 구매하질 못해서...(230S가 가장 엔트리 모델이었죠.) 그 흔한 에어백도 하나 없고, 오디오도 카세트 테입만 돌릴 수 있는 가장 기본형 오디오입니다. 사진 속에 보이실 지 모르지만 요즘 음악을 들을 땐 스마트폰 이어폰잭에 카팩을 연결해서 잘 듣고 있습니다...(오디오는 2001년에 한 번 순정으로 교체해서 그나마 사용할만 하네요.) 스위치는 이미 오래 전 다 벗겨져서... 저렇게 허옇게 됐네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꽤?! 많은 장비들을 추가했는데요...
1. 내비게이션
2. 블랙박스
3. 하이패스
4. USB 충전기
5. 후방카메라
[후방카메라를 제외하곤 다 손수 사서 직접 설치했기 때문에 전선정리가 매끄럽지 못합니다ㅠ 뭐... 미관상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용하는데는 큰 무리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직물도어트림이 꽤 낮설지 않으신가요?! 그래도 우드그레인으로 멋을 내려고 노력한 거 같네요...ㅋ 바로 전 사진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그래도 나름 무쏘라고, 우드그레인은 군데군데 많이 사용되어있습니다.]
[출고 당시엔 도어트림과 같은 문양의 직물시트였지만, 워낙 직물시트가 오염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서... 출고 2년 후에 인조가죽으로 덧씌웠습니다. 당시에 30만원인가를 주고 덧씌웠는데, 좋은 걸로 해서 그런지몰라도 지금까지 어디하나 터진 곳 없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시트의 내구성 측면에선 17년 전 무쏘가 지금의 K7보다 더 나은 것 같습니다...ㅠ )]

씹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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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허벌
김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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