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사진

대구에 현존하는 마티즈 중에 제일 상태 좋은 놈*_*

https://main.bbmuseum.co.kr/community/hotcar/9jsbvbjwau

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14만을 향해가는 98년식 마티즈1 수동입니다. 작년 11월 4일에 80만냥주고 업어왔네요. 그것도 중고나라에서...ㅋㅋ 저희 집과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더군요...ㅋㅋ 차를 고르는 기준은 첫째도 연비 둘째도 연비였습니다. 대충 재도 시내에서 리터당 16은 가볍게 넘어가고 가벼워서 그런지 잘 치고 나가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 주변 사람들은 차가 너무 없어보인다고 바꾸라는데 저는 진짜 이만한 물건이 없다고 생각합니다*_* 빠릿빠릿하게 다녀서 경차라고 무시받은 적도 없고 ㅎㅎ 아 한마음콜택시느님과 맞짱뜰 뻔한 적은 많습니다 ㄷㄷㄷ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사고라...밑에서 차근차근 설명드리지요...아 다사다난합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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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4일 오후 2시...등록까지 다 마치고 출근해서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에 있는 기둥...발자국부터가 심상치 않죠 ㄷㄷㄷ 곧 저 녀석은 마여사의 엉덩이와 키스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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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산지 이틀째...회사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다가 쾅...ㅠ_ㅠ 미안해서 밥먹여줍니다. 하아...저 부분은 아직도 안 고쳐줬네요;;;

녹올라오던데...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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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서식지, 국게의 많은 분들께서 스폰을 해주십니다. 스타트는 끔찍가츠님...에어밴트에 꽂는 방향제를 선물해주셨어요.

국게 회원들 중 가장 자주 만나뵙는 분인데 스폰에 일가견이 있으십니다 ㄷㄷㄷ

만나면 커피도 사주시고 햄버거도 사주시고 직접 운영하시는 편의점에 폐기된 도시락이 있으면 챙겨주시고...

담배도 사주시고 와이퍼 교체도 도와주시고...어우야...감사드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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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폰은 달리는지훈이 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무선 및 유선카팩을 1개씩 그리고 끔삼촌이 주신 것과 같은 방향제도 챙겨주셨네요. 향이 달라서 다행 ㄷㄷㄷ

카팩은...실패했습니다;;; 일단 무선카팩은 시거잭이 사망해서 안되구요, 유선은 카세트가 고장나서...아놔...죄송하게 시리;;;

9월에 결혼, 축하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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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스폰은 지금껏 받은 것 중 최고가입니다.

리모컨도 있는 소니 사제오디오데크 ㄷㄷㄷ 사일런트샤프트님께서 보내주셨어요...그것도 퀵으로 ㄷㄷㄷ

꼭 달고 싶었지만 불행하게도 아버지께 강탈당했습니다. 흐으으으아아아앙~

대신 자위네ㅇ...아 wiNei30 님께서 또 데크를 주셨죠...헤헤...어제 장착해서 잘쓰고 있습니다. 밑에 또 사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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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는 양산벨텁오너님이 해주셨습니다.

차량용 휴대폰충전기를 비롯해 헤드램프 벌브와 트렁크 우산걸이, 방향제 2개, 보배스티커 등등...

받는사람 이름에 제 실명이 아니라 구소장이라고 적혀있었...ㅋㅋㅋ

허벅지 튼튼한 양벨형...올 여름에 송정에서 냉 한잔 사드릴게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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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현금을 주신 분도 계십니다...헨타이 태황제 용자봅애들임님 ㄷㄷㄷ

상품권 10만원을 몰래 저희 집 우편함에...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정말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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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는 (구)시발녀나, (현)안마방사장 님이십니다. 아스테이지 ㄷㄷㄷ 군바리 시절이 생각나네요...

아놔...갑자기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미안해요 형...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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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정성이 필요한...스마트폰으로 자동차 그리기...타국에서 공부하시는 파나메라911님...고맙습니다. 잘 쓸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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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업어온지 보름이 조금 넘었을 때 대구 월드컵경기장 제3주창에서 좆이야맥스 한캔 올려두고 소소하게 고사를 지냅니다...

정말 귀엽지 않나요 ㅋㅋ 그러나 고사빨이 영 안 받는지 하나둘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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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저만 보면 마티즈 폐차 언제하냐고 물어보시는 토속예찬님의 작품입니다...

추가금 100만원 주시면 꼴짝 레드티 영감님 의전차와 대차할 용의도 있습니다. 댓글 남겨주세요.

참고로 대우가족은 폐차도 함께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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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어느 주말...할게 없어서 마실 나갔다가 국게 학생들 중 다이최강자라는 동건빵님을 만납니다 ㄷㄷㄷ

후라이드 사랑이 아주 각별한 분인데 본인이 자주가는 부품상사에 가보자고 해서 갔다가

갑자기 동건빵님의 삼촌께서 운영하시는 카센터로 갑니다...정말 예정에도 없던 일...

여기서 처음으로 제 마여사의 건강상태에 대한 많은 사실을 알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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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마부터 깝니다...그리고 부동액과 엔진오일을 보충. 근데 이 때 부동액을 너무 많이 넣어서 넘쳤어요...

지금도 후드에 냉각수 오버한 자국이 있다는...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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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니 누유흔적이...연식이 있으니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고 일단 이 날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헤드가스켓 문제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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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터에 왔으니 하체도 한번 봐야겠죠 ㅎㅎ 음...생각보다 대우차들의 고질병인 녹은 덜합니다.

휠하우스나 사이드스커트는 진행 중이지만 하체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

근데 언더코팅이 상당히 잘 되어있더군요 ㄷㄷㄷ 사진은 생략합니다만, 머플러가 터졌습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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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오무기어...양쪽 다...뒺...아놔...이 때부터 마여사는 제 월급을 갉아먹는 좀벌레같은 존재가 되어갑니다...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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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경정비를 합니다. 언제 죽었는지도 모르는 시거잭과 혼수상태를 오가는 실내등...

신기하게도 마티즈는 시거잭과 실내등, 라디오 퓨즈가 하나로 묶여있더군요;;; 3in1 대박이죠 ㅋㅋ

사진은 퓨즈를 확인하는 장면입니다. 퓨즈가 진짜 지랄맞은 곳에 있어요...

손봐주신 동건빵님 삼촌께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실내등은 전구를 갈았고 시거잭은 접촉불량이라 면적을 넓혀주었는데

결국 다시 사망했습니다...

얼마 전 대수술을 하면서 그 쪽 사장님께 들은건데 시거잭은 접촉불량이었던게 아니라 단선되었던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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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차를 구입한 이후로 급격하게 가까워진 방타도르님께 사고가 발생합니다.

방타도르님을 소개해드리자면 얼마 전 내차소에서 벤틀리느님에게 밀려 2등을 하신 깜장투카오너시죠*_*

부끄럽지만...2014년 해돋이를 함께 봤습니다...새벽에 단둘이 차에서...아잉...춥다니까 자기 옷도 막 주고...하앍;;;;

아무튼 방타도르님의 투카가 다쳐서 함께 손판금의 장인을 찾아갑니다. 그 유명하신 추홍엽 선생님 ㄷㄷㄷ

가서 좋은 구경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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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1 ㄷㄷㄷ 차체복원부터 모든 부분을 직접하신답니다.

정말 대단하신 점은 저기 보이는 방향 지시등과 안테나 자리를 직접 가공하셨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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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제 마티즈보다 더 pure합니다...포니1 앞에선 내 차는 깡통이라고 명함도 못 내밀...

안전벨트 생김새가 꼭 군바리 때 찼던 탄띠를 연상케합니다...방탄턱끈도 저 모양...아 추억하고 말았어...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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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로수...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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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페시아입니다. 요즘 차들과는 다르게 전조등과 와이퍼를 스토크레버가 아닌 센터페시아에 있네요.

그리고 내/외기 선택, 에어컨 및 히터, 풍량 조절레버가 보입니다.

근데 room과 def는 무슨 뜻이죠?  아시는 분 댓글 좀...*_* 아 그리고 시거잭 옆에 있는건 또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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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사제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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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주차테러를 당합니다. 어쩌면 이 때부터 마여사에게 저주가 씌인걸지도 몰라요 ㄷㄷㄷ

아마 12월 5일인가 그럴텐데...이 때 한창 저희 집 맞은 편에 빌라를 짓고 있었죠. 그 옆에는 자재사무실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정말 주차난이 심각했는데...

저희 집은 아버지 직장 사택이라 건물 하나를 통째로 저희 가족만 쓰고 있어서 항상 저희 가족들만 차를 대죠.

근데 공사를 시작한 이후부터는 자재사무실 차가 떡하니 들어와서 제가 퇴근해서도 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하는 수없이 저도 자재사무실 앞에 주차를 했는데, 다음 날 출근하려고 보니 사이드미러와 앞유리에 본드칠...

하도 어이가 없어서 사무실에 들어가서 깽판도 쳐보고 주변 차들 블랙박스도 수소문 해봤으나 확인이 안되더군요...

열받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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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홈플러스가서 타르제거제를 구입합니다...말끔하게 지워지네요...이걸로 유리 안쪽에 붙은 스티커도 좀 떼야하는데...

주차테러 겪고 난 이후부터는 가족들이 주차자리 확보에 아주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ㅋㅋ

자재사무실놈들 아주 걸리기만 해봐...진짜...양아치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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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누유와 웜기어가 맘에 걸려서 여기저기 수소문을 해봅니다.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직장 동료의 지인께서 운영하시는 경산 소재 카센터...

처음 웜기어의 사망사실을 알았을 때보다 훨씬 더 상황이 악화되어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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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친 냉각수와 오일이 떡져서...어우...이게 무슨 꼴이야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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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간 곳은 방타도르님의 지인이 운영하는 역시 경산 소재의 카센터입니다.

솔직히 눈탱이 맞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처음 갔던 곳과 같은 얘기를 하시더군요...

아 물론 견적을 보면 아주 심각합니다 ㄷㄷㄷ 저는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사는 가난뱅이라 수리는 일단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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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여사와 함께한 첫눈~ *_* 기념을 위해서 찰칵! 그리고 다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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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전...아놔...처음으로 렉카 불렀습니다...그리고 지각...출근해서 욕쳐먹고...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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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마티즈 수난시대가 밝아옵니다. 2013년 12월 31일...

30일까지만 해도 멀쩡했는데 친구집 앞에 차세워놓고 친구집에서 술먹고 다음 날 일어나서 집에 가려고 보니 앞범퍼가 이렇게...지난 번 주차테러에 이어 블박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근데 블박은 아직도 없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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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가 떨어진 상태를 보니까 피스만 있으면 힘으로 들어올려서 끼울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굳이 공업사에 들어가서 수리할 생각은 전혀 안 하고 있는데 이미 떨어진 범퍼에 또 한번의 사고가 일어납니다.

1월 5일 일요일 점심 즈음...서울에서 데이트하러 대구까지 오신 노총각 wiNei30 님을 모시러 동대구역에 갔었죠.

만나서 함께 차를 타고 역주변을 빠져나오려는 찰나 직진하던 그랜져xg와 좌회전 후 직진하려던 제 마티즈가 충돌합니다...

100프로 제 과실이죠...상대 운전자께서 사고 처리를 원만하게 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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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주5440 흑역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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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고 3달만에 세차를 합니다! 참 저도 징한 놈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 말은 하지않겠습니다.

네...존나 더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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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겨울왕국도 보고~ 맛있는 저녁도 먹고~ 행복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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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또 한번의 사고가 일어납니다...ㅠ

골목사거리에서 우회전하려고 했는데 들어오는 차가 있길래 후진하다가 우회전으로 제 뒤를 지나고 있는 엘란트라를 못 보고

그대로 받아버렸습니다...아 이거 말이 좀 이상한데...그림을 그릴 수도 없고...

어쨌든 뒤도 안 보고 급하게 후진한 제 잘못입니다...흐으으으아아아앙

근데 운좋게도 상대차량 운전자께서 정비를 하시는 분인데 이거 보험처리하면 분명히 할증되니까 20만원에 퉁치자고 하셔서...

싸게 먹혔네요. 범퍼깨지고 휀다랑 운전석 도어까지 먹어서 문도 제대로 안 열리는 상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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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나 빼먹었네요. 지난 설 마지막 연휴...집에 있기 너무 심심해서 두류공원으로 마실을 나갔었습니다.

날이 풀려서 사람들이 많았는데 차댈 곳이 없어서 주차대열에 껴서 계속 대기를 하고 있었죠.

잠시 카톡하고 있는데 갑자기 후진하는 죠스바와 쿵~ 범퍼는...안그래도 떨어진 범퍼가 더 떨어지고 휀다도 찌그러집니다...

하아...뭐 떨어진건 둘째치고 보험처리로 수리할 수 있게 되었으니 위안을 삼았죠.

그리고 지난 3월 6일 벼르고 벼르다가 차를 맡깁니다. 방타도르님과 함께 방문했던 곳으로...

추홍엽 선생님께 부탁드리고 싶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분간 출근을 안 하신다고 해서 다른 분께서 작업을 해주셨죠.

하루동안은 허나타 오너가 되었습니다. 국게에서는 그렇게 까이던 현대차지만 마티즈에서 쏘나타로 갈아타니 신세계...ㄷㄷㄷ

살짝 밟아도 목이 꺾입니다;;;

그리고 차는 길들이기 나름이라고 처음으로 느낀게, 요즘 현대-기아차들 브레이크가 시내나 저속에서는 심하다 싶을 정도로

민감하고 막상 고속에서 필요할 때 밟으면 밀리는 것 같았는데 렌터카라 여러명이 돌림빵을 하도 해서 그런지

브레이크감이 딱 적당하더라구요. 어머니의 올뉴모닝과는 전혀 달랐습니다*_*

근데 계기판 오류인가...렌트한지 20분이 채 안되서 가스경고등이 뜹니다...

부랴부랴 두류공원에서 가톨릭대학병원으로 가는 길에 있는 충전소에 들러서 2만원을 충전했는데...

분명히 2칸이던 가스게이지가 무려 5칸으로 뛰...아놔...내 돈...아무튼 중형차는 좋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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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차를 받고 집에 오는 길에 타이어샵에 들립니다.

이왕 수리한 김에 신발이나 바꿔주자 싶어서 F1 타이어 뺨치는 타이어는 버리기로 합니다...근데 여기서 호구가 되고 말았죠.

타이어만 갈려고 들어갔다가 휠까지ㅠ_ㅠ 깡통휠을 제 마티즈만의 특징으로 남겨두고 싶었는데 림이 휘어서 어쩔 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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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휘었죠...하루 이틀 타려고 업어온 녀석도 아니니까 눈 딱 감았습니다. 음...결국 차값에 버금가는 돈을 30분만에 썼...

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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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확실히 차 분위기도 달라지고 알루미늄휠이다보니 스틸휠일 때보다 가볍게 잘 나가네요 ㅎㅎ 만족하고 있습니다.

워메...근데 휀다랑 문짝 색깔 차이 ㄷㄷㄷ 빨리 세차해야하는데...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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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돈쳐바른 김에 미루던 핵심부위도 싹~ 수리하자! 끔찍가츠님께서 소개해주신 경산의 카센터를 찾아갑니다.

그러고보니 수리견적 알아보러 매번 경산만 가네요 ㄷㄷㄷ 이 날도 방타도르님과 함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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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서입니다...차값을 가볍게 넘겼죠...

내역까지 상세하게 말씀드리면 눈물이 쏟아질까봐 사진으로만 간략하게 대체하겠습니다...아놔...ㅠ_ㅠ 내 돈~

마티즈 개갞끼...사랑한다...형이 널 위해 3월 한달동안 손가락만 열심히 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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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서 보내주신 헤드 사진입니다...균열로 인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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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차를 받았습니다. 대만족~ 가장 좋은 점은 주행 중에 실내로 유입되는 기름냄새가 싹 없어졌다는 점입니다.

연료탱크 O링이 삭아서 그랬었다네요. 근데 갑자기 도어모터가 작동을 안 합니다...

원래 운전석만 잠궈도 전좌석 모두 잠기고 열렸는데 수리한 이후로 안되네요...아마 유리기어 교환하면서 뭔가 문제가 생겼겠죠. 다음 날 오전에 다시 방문합니다. 잭이 노화되서 알아서 빠진거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잭을 바꾸려면 또 돈이니까 그냥 전기테이프로 감았습니다. 하지만...창문 올리고 내릴 때 달그락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또 가긴 귀찮아서 참고 타려구요...유리기어 갈면서 느꼈는데 뒷좌석은 닭다리라서 돈이 반으로 줄어드니까 나름 좋네요 ㅋㅋ

그리고 대우가 망하고 쉐보레로 바뀌면서 부품값이 30프로 가량 올라서...부품값이 정말 비쌉니다...마티즈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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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모터 복구시키고 타이어샾에 한번 더 갑니다.

운전석측 등속조인트랑 웜기어 양쪽을 간 이후로 회전반경이 훨씬 넓어진 것 같아서 얼라이먼트를 다시 보러 갔죠.

결국 지금도 원인은 찾지 못했습니다...분명히 넓어졌는데...락투락도 더 짧아지고...ㅠ_ㅠ 왜 그럴까요...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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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에서 새생명을 얻었으니 이제 자잘한 곳을 손봅니다.

우선 와이퍼. 차찾아오는 날 비가 왔었는데 와이퍼가 오래되서 시야확보가 거의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엄청난 풍절음의 원인 도어패킹도...워메 비싸다...후드인슐레이터까지 해서 58000원 ㄷㄷㄷ

도어패킹을 말씀드리자면 또 사연이 깁니다...

기존의 것을 뜯는 것까지는 전혀 문제가 없었으나 새로 장착하려고 보니 경첩이 걸리더군요.

렌치로 풀어야만 그 사이로 고무를 끼워넣을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하필 비오는 날에 패킹을 다 뜯어서 풍절음은 둘째치고 우풍이 장난아니더라구요.

공임을 주는 한이 있어도 꼭 오늘 작업을 해야겠다 싶어서 부품대리점 근처에 아무 카센터로 갔습니다. 만원 달라네요?

문짝 하나에...ㅡㅡ 부품값이 44000원인데 공임으로 4만원이라...퇴근하고 끔삼촌과 방타도르님과 갈기로 합니다.

11시가 다되어가는 야심한 밤, 남자 세명이서 빌라 주차장에 차세워놓고 패킹을 가는데...

아니 피스위치가 하나도 안 맞는게 아니겠습니까;;; 조금 당겨서 달면 되겠거니~ 힘을 줬는데...찢...아놔...ㅠ_ㅠ

혹시 몰라서 부품번호를 인터넷에 검색해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마티즈1이 아니라 올뉴마티즈...아...다음 날 대리점에 갔죠.

"아니 이거 제 차 패킹이 아닌데 뭡니까? 인터넷에 검색하니까 마티즈1이 아니라 올뉴마티즈라는데. 환불해주세요."

"그럴리가요...고객님 이건 운전석측 패킹이 아니라 조수석 뒷자리용인데요?"

"뭔소리에요. 포장지를 보세요, 운전석용이라고 나와있구만"

"아 그렇네요...아 죄송합니다;;;;"

"환불해주세요"

"고객님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가 피스 더 드리겠습니다"

사과를 몇번이나 하길래...마음이 약해져서 결국 호구짓 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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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커벙이 있어서 퇴근하고 수성못가는 길에 앞산터널에서 최고속도 찍어보고...길 정말 잘 뻗어있더군요*_*

더 밟으면 진짜 이륙할 것 같아서 여기서 악셀오프...ㄷㄷㄷ

헤드 교환하고 나니까 차소리가 다릅니다...오픈흡기도 아닌데 진짜 흡기소리 슝슝~거리고...

머플러도 교환했는데 저속에서 악셀링하면 퍼벙퍼벙거리면서 완전 제트기 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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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wiNei30 님께서 보내주신 사제오디오를 답니다. 테이프도 못 읽는 순정데크...안녕~

이 데크로 말씀드리자면...사연이 좀 많이 깁니다...패쓰...여담이지만...저는 저 레벨미터가 왤케 꼴보기 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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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작업하시는 사장님~ 이 사진 개인적으로 정말 잘 나온 것 같아요 ㅎㅎ 이쁘다 마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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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열심히 작업하시는 동안 저는 공구가 없어서 미룰 수 밖에 없었던 패킹 교환을 옆에 꼽사리껴서...

근데 도어패킹을 갈았는데도 풍절음이 여전해요...어떻게 해결하나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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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 완료~ AUX로 노래듣는거...완전 좋네요...하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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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도 수리하고 동력계통도 싹 손보고 오디오까지 달고나니 차에 갑자기 미친듯이 애정이 생깁니다...

그래서 핸즈프리 피스자국 없에기 DIY 도전! 아...차에다가 무슨 못질이야...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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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조수석 B필러 하단커버에는 머그컵홀더도 있습니다...아!!!! 이 똥차에서 뭘 마시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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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준비와 귀염돋는 스티커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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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았어요...근데 허옇게 되서 더 없어보이네요...아까 산 스티커로 가리기엔 턱도 없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또 이렇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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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퇴근하고 리모컨키 달고 와쪄욥~

오디오 바꾸러 갔을 때 리모컨키도 구경했는데 진짜 순정스럽게 참하게 생긴 애가 있어서...물어보니까 가격도 괜찮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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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 드라이버 빌려서 B필러에 머그컵홀더도 제거...사포로 문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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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에 리모컨키 작업이 완성되었어요...잇힝...이제 저도 버튼으로 문열고 잠급니다 ㅋㅋ

마트갔을 때 차 어디뒀는지 생각 안 나면 얼마나 식은 땀이 나던지...아 이제 마음 편하게 버튼 꾹꾹 누르면 되겠죠? ㅋㅋ

근데...열림버튼이 접촉불량인지 간혹 안 먹습니다;;;;; 내일 다시 가봐야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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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사포로 밀어낸 곳은 안내판으로 마무리~ 운전석 옆자리는 숙녀만 앉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름도 보조석이죠. 봊오석...아 아닙니다;;;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차값보다 수리비가 더 들어간 마티즈의 지금 모습입니다...많이 더럽죠...

그래서 내일 방타도르님이랑 아침에 섹...아아 세차하기로 했...는데 내일부터 비가 온다는 첩보가;;;

내일 비만 안 오면 실내까지 싹~ 세차하는데...아 맞다!!!!!!!!!

스폰목록에 누락된 분이 계시네요!

몰라노 가죽시트커버 주신 가루지기님~ 그리고 선팅지 선물해주신 시팡녀나형~ 감사합니다! ㅎㅎ

 

 

 

 

 

이제 남은 작업은...후드인슐레이터입니다. 방음을 좀 해야겠어요...하체에서 올라오는 노면소음이야 어쩔 수 없다쳐도...이러다 부싱까지 싹 갈아버리는거 아닌가 몰라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즐거운 마이카라이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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