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명 인사들은 어떤 차를 탈까?. 그들에 대한 관심만큼 이나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게 바로 그들이 타는 자동차다. 한 편의 영화나 앨범으로 수백억 원을 벌어들이는 할리우드 스타부터 스포츠 스타와 명예와 부를 동시에 갖춘 영국여왕까지 그들이 타고 다니는 차에는 무언가 특별한 게 있다.
◇스타는 역시 비싼 차
헐리웃 스타들은 그들의 몸값만큼 이나 비싼 럭셔리 브랜드의 자동차를 소유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제니퍼 로페즈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롤스로이스 팬텀'을 탄다. 국내 가격으로는 6억8000만원에서 7억8000만원이나 된다.
왕년의 액션스타 실베스타 스텔론도 '팬텀'을 타고 다닌다. 이밖에 헐리웃의 악동 페리스 힐튼과 린제이 로한은 '벤틀리'를 소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을 생각해서 하이브리드 차와 클린 디젤 엔진을 탑재한 차량을 선호하는 스타들도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레드카펫에 최고급 세단 대신 토요타의 '프리우스'를 몰고 나타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의 권유로 현재 조지클루니, 해리슨 포드, 카메론 디아즈 등도 현재 하이브리드 차를 타고 있다.
'프리우스'는 아직 국내에서는 시판되지 않고 있지만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대수가 120만 대를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차다. 연비도 일본기준으로 35.5 km/ℓ나 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클린 디젤 모델인 블루텍(BlueTEC)도 할리우드에서 인기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인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사만다 존스역으로 출연한 킴 캐트럴과 '위기의 주부들'의 카일 맥라클란이 '벤츠의 ML 320 BlueTEC'을 타고 다닌다.
블루텍은 벤츠의 차세대 디젤엔진으로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줄일 수 있을 정도로 친 환경적이다. 이외에도 세계 최초의 수소연료전지차인 혼다의 'FCX 클래러티'도 최근 헐리웃 스타들 사이에서 인기다.
◇명사들은 안전이 최고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엘리자베스 영국여왕은 성능 못지않게 안전성이 뛰어난 차를 선호한다. 베네딕토 16세가 타는 차는 폭스바겐의 최고급 모델인 '페이톤 W12 6.0 롱 휠베이스'이다. 이 모델은 12기통에 450마력이 넘는 힘을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 성능이 6.1초에 불과할 정도로 주행 성능도 탁월하다.
여기에 교황이 타는 모델에는 특별한 편의 및 보안 시설을 추가했다. 베네딕토 16세는 이외에도 특별한 안전장치가 탑재된 볼보 'XC90 V8'모델도 갖고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가장 영국다운 브랜드인 랜드로버를 선호한다. 1999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여왕은 랜드로버의 최상위급 모델인 '레인지로버'를 타서 화제가 됐었다.
이밖에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도 자신과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특수 개조한 '레인지로버'를 구입했다. 이 차량은 32mm가 넘는 방탄유리를 달고 사이드 미러에는 외부 음향 수집스피커를 달아 차량 주위의 상황을 언제든지 알 수 있게 했다.
◇개성이 담긴 자동차도 환영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월드스타 박지성은 포르쉐 SUV인 '카이엔GTS'를 타고 있다. '카이엔 GTS'는 카이엔 라인업 중 스포티한 온로드 주행성능을 부각시킨 모델로 405마력 V8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 속도가 253km/h에 달한다.
미소년과 같은 외모와 출중한 실력을 갖춘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오언도 재규어의 고성능 '스포츠카인 XKR'을 몬다. 최신 수퍼차저 4.2리터 V8엔진을 장착해 말 그대로 '리얼'스포츠카다.

또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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