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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구 "깊이 반성하고 있다"…벤츠 차주, 5,000만원 손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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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 나지연기자] "반성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곽한구(27)가 벤츠 승용차를 훔쳐 탄 부분에 대해 사죄를 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16일 오후 서울 관악 경찰서에서 차량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은 곽한구는 "벤츠가 있길래 호기심에 차키를 훔쳤다.

 

한 번 타보고 싶었다"고 잘못을 인정한 뒤 "차량 주인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뉘우쳤다.

 

관악 경찰서에 따르면 곽한구는 11일 오후 2시 카센터에 맡겨진 벤츠 승용차를 훔쳐 달아났다.

 

5일 동안 훔친 차량을 몰래 타고 다니다 16일 새벽 12시 20분 경 신림역 부근에서 잡혔다.

 

당시 경찰은 길거리에 세워둔 벤츠 차량을 조회해 도난 차량임을 알았고, 곽한구가 차에 올라타자 현장에서 체포했다.

 

곽한구를 조사 중인 형사팀 관계자는 "곽한구는 단순절도 혐의가 적용돼 16일 오후 영장이 청구된 상태다"면서 "구속수사 여부는

 

법원의 심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처벌 수위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다.

 

그는 "도난 당한 차주는 약 5,000만원 정도의 피해액을 주장하고 있다. 단순절도지만 경우에 따라 처벌의 정도가 다르다.

 

검찰과 법원이 판단할 일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곽한구가 출연중인 KBS-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독한것들'은 잠정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개콘'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다.

 

하지만 절도혐의가 인정된다면 17일 녹화는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 K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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