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강호동-신동엽.
방송문화진흥회가 이정현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MC 출연료 지급현황(2007~2008년 8월까지)에 따르면 KBS 2TV의 ‘해피투게더’를 진행한 유재석이 회당 900만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유재석은 해피투게더 이외 MBC TV '무한도전' 등 4개 프로에서도 비슷한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토대로 하면 유재석의 일주일 출연료 수입은 대략 36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재석은 출연료만으로도 1년에 15억 이상 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광고 출연 수입까지 합하면 그는 '움직이는 기업’ 이라 할 수 있다.
유재석 다음으로 출연료를 많이 받는 MC는 ‘천하장사’ 출신 강호동이다. 강호동은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 메인 진행자로 1회 출연료 850만원을 받는다. 그는 그외도 3개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에서 입담을 과시, '천하장사 MC'로서 손색없다.
3위는 KBS 2TV '경제비타민'과 '샴페인'에 출연, 각각 800만원을 받은 신동엽이다. KBS 2TV '상상플러스'에 메인 MC를 맡는 탁재훈과 신정환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다음으로는 '스펀지' 이휘재, '스타골든벨' 김제동 순이다.<표 참조>
MC 출연료는 메인과 보조 여부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 '해피투게더'와 '해피선데이'의 경우 메인 MC와 보조 MC와의 출연료 차이는 각각 750만원과 700만원의 차이가 난다. 이에 반해 출연료를 가장 적게 받는 프로그램의 출연자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하는 보조 출연자다. 회당 20만원이다. 그 위에 KBS 1TV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의 출연자(회당 25만원)가 자리한다.
MC 출연료의 기준은 평균화되지 않고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지급이 차별화 된다. 방송사에 따라 액수도 다르다. 스타성 인지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경력·방송 장악력 등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기획취재팀 탐사보도=정병철(팀장)·양광삼·최민규 기자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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