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남편 수제차..정말 입 벌어지네!(19)
[단독]유명 탤런트 '중고차 사기' 혐의 피소
[세계일보] 2007년 05월 07일(월) 오전 07:49 가
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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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탤런트가 자신의 중고 외제 승용차를 비싼 값에 팔기 위해 차량 사고기록을 고의로 감춘 혐의로 검찰 조사 대상에 올랐다.6일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탤런트 P씨가 자신 소유의 벤츠 승용차를 파는 과정에서 사고기록을 숨기는 등 사기행위가 있었다는 회사원 한모(40)씨 고소를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한씨는 지난해 1월 한 중고차 매매상을 통해 P씨의 벤츠 SL320을 소개받았다. P씨는 거래과정에서 한씨에게 “97년식으로 6만마일(9만6520㎞)을 주행했지만 단 한 번도 큰 사고가 나지 않은 새 것이나 다름없다”며 구입을 권했다. 한씨는 2850만원을 주고 이 차를 샀다.하지만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차 핸들이 오른쪽으로 심하게 쏠리는 등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한씨는 P씨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으나 지난 1월 무혐의 처리됐다.
경찰 처분에 불복한 한씨는 보험개발원을 통해 해당 차의 사고이력보고서를 떼봤다. 결과는 P씨 말과 달리 차축이 크게 파손되는 등 총 17차례의 사고로 그동안 약 3400만원 가량의 수리비가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외제차 수리점에서 주행기록이 2만1000마일(3만3796㎞)에 달했을 때 계기판을 새 것으로 바꾼 사실도 드러났다.
최근 이 같은 자료를 새로 첨부해 P씨를 검찰에 고소한 한씨는 “제대로 확인 못한 내 책임과 ‘미안하다’는 중고상 사과를 감안해 그냥 넘어가려고 했으나 ‘아무 잘못이 없다’는 P씨 태도와 경찰의 안이한 수사가 너무 괘씸해 검찰에 고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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