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와 졸리 스쿠터 타고 빠라빠라방~!(2)
박삼래 인제군수가 최근 거액의 예산을 들여 최고급형(SUV) 레저용 차량을 업무용 차량으로 구입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빈축을 사고 있다.
박 군수는 지난 2006년 7월 부임후 관내 산간벽지 현장 방문 등을 위해 렉스턴 차량을 구입했으나 2년만에 배기량 3000cc급 최고급 신차로 교체했다.
그러나 이같은 박 군수의 행동은 지난 2006년 수해로 300억원의 기채를 빌려 사용하는 등 예산절감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새로 구입한 차량이 국내에서는 최고급 레저용 차량인 '베라크루즈'여서 정부의 에너지 절약운동과도 정면 배치돼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주민들은 "최근 강원도가 도지사 전용차량은 물론 모든 관용차량을 천연가스차량으로 교체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과도 정면 배치된다"며 곱지 않은 반응들이다.
이에 대해 인제군은 "군수 전용 업무용 차량인 캘로퍼가 내구연한인 6년이 경과돼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새 차량을 구입했다"고 변명했다.

뷰엘XB12S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