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어제로 좀 거슬러 올라가보겠습니다.
저녁5시쯤.. 갑작스레 시작된 일정.
이번일정은 거리가 좀 되네요..
포항!
실은..기별을 받을때 전여친과 공주 백제문화제를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집으로 귀가하는 도중 잡힌 동쪽 탐험 일정이 잡혔네요

그래도 바닷가 간다고.. 낚싯대랑 웜이랑..이것저것 챙기고 바로 출발!
가다가 커피마신다고 휴계소 들르고..

화장실간다고 또 들르고..

우여곡절 끝에 숙소에 도착합니다.
급하게 출발하느라 미처 비누를 지참하지 못 해서 어쩔수없이 1인실 두개를 빌리기로 합니다.
맥주와 소주를 한병씩 구입했는데.. 저게 먹어도 당췌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결국 오징어랑 과자만 깨끗하게 먹어버리고 나머지 술은 하수구행 ㅠㅠ

아침에 기상후, 냉간을 틈타 어제 다 못마시고 버린 소주병에 과주입된 오일을 조금 덜어냅니다.
지난번 오일교체할때 정비사분의 레벨링 미스로 추후 제가 좀더 오일을 채워넣었는데 좀 과하게 들어갔더라구요..
석션이 없는 관계로 입으로 힘껏 빨아재껴준 후 사이펀의 힘을 빌려서 이후 계속 빼줍니다.
사실 저 호스의 정체는.. 물고기 살림용 기포기 호스라는거..ㅠㅠ

이후 숙소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해결후 인근 주차장에 집결합니다.
문삼님의 지인분께서 먼저 와서 기다리고 계시네요.

주차후 화장실로 냅다 달리는 문삼횽.

이후 해안도로 풍경 감상을 시작으로 드라이브가 시작됩니다.
운전중 사진촬영했다고 또 막 혼나려나요

이후 운문댐 드라이브..
일단 코스가 제법 길고 충청권의 염티재,수리티재 느낌이 좀 나긴했으나 주말이라 통행량이 제법 있었습니다.
대부분 투어러 바이크,농가에서 사용하는 듯 한 트럭, 캠핑카..
외기온은 28도에 경사가 제법 됬고 다운힐은 걍 쿨링한다 생각하니 가벼운 드라이브는 문제없었습니다.
가끔 다그에서 배기온 500도 넘었다고 삐삐거리고, 수온은 피크99도, 오히려 미션오일은 80도정도로 준수하네요
만약 저 시커먼 장의차 대신 투카를 가져왔다면.. 열관리에 신경쓰느라 힘들었을 듯 하네요.. 워낙 열이 많은차라 ㅠㅠ

휴식중 마주한 페러..
인근 산에서 이륙해서 주차장 인근으로 착륙하는데 머리위로 막 날라댕기네요
(사실 언제찍은지 기억이 안남)

중간에 점심식사 사진이 빠졌네요..
좋은구경 하고 밥까지 사주셨는데 정말 맛나게 먹었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또다시 차를 달려 이윽고 운문정 앞 주차장.
생각보다 주차장은 한산했습니다.
아쉬운건 화장실은 있지만 편의점이 없었다는것 정도?
가볍게(?) 담소 후 해산합니다.

귀가길은 바로 경부고속도로!
오는길에.. 티맵점수 1점 까먹었네요 ㅠㅠ
황색선 정차하면 무적권 점수를 깎아대니 신호등 있는곳에선 걍 티맵 안 쓰렵니다 ㅡㅡ

그나저나.. 낚싯대는 대체 왜 챙겨갔던건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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