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보다가 댓글에는 이미지를 올리기가 어려워서 새글로 씁니다.
아래는 러시아 국영 통신사 텔레그램 채널
(러시아)국방부 장관에 따르면 6월 4일 우크라이나 국군은 2개 여단의 도움을 받아 5개 방향으로 진군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300명의 병사를 잃었다.
- 바하무트에서 바그너 그룹이 빠지면서 발생한 공백을 노리고 우크라이나군이 비집고 들어가려고 공세 시작
- 러시아군이 이를 우크라이나군의 대공세라고 판단하고 대응
- '애네들이 생각보다 화력이 약하네?' 하고 자기들도 의심했지만 일단 남부에서 공세를 격퇴했다고 발표
- 실제로 남부에선 경전차로 구성된 정찰부대 외에는 레오2 같은 주력 전차들의 움직임이 없었고 우크라이나도 부인
- 그러다 이와중에 갑자기 펑 하고 댐 터짐
우리의 꼼꼼한 러시아군 제205 차량화소총병여단의 어느 분께서 자기네 공식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군이 드니프로 강을 건너 공격을 시도 할 경우에 댐을 폭파시킬 비상계획을 수립했고
이를 위해서 댐에 폭약을 설치했으며 주민들에게 줄 비상대피 메뉴얼을 작성했다고 내부 전파함
제205 차량화소총병여단은 헤르손 지역을 수비하는 러시아군 제58군 휘하 부대고
최근에 바흐므트 공세에 예하 부대들이 착출되면서 약화된 부대임
자기들이 독단적으로 우크라이나군이 남부로 진격 하는 걸 막기 위해 터트린걸로 보임..
<추가 우크라이나군 채널>
오늘 카호프 댐을 파괴하기 전에 러시아인들은 수위를 기록적인 17.5m까지 끌어올려 수문을 닫은 채로 두었습니다.
그들은 우크라이나 군대가 이 지역에서 반격을 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홍수를 가능한 한 크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이 폭파시켰다고 하기에는 폭파 당시 댐 수위는 최고 수위에 도달해 있었는데 상식적으로 러시아군이 점령 중인 지역에 우크라이나 특작부대가 침투해서 여유 있게 수위를 풀로 채우고 나서 폭파?
참고로 홍수가 난 헤르손 지역은 곡창지대..
작년에 러시아군이 식량창고 털어가고 밭에 불지르고 항구 봉쇄하고 난리를 치면서 국제 밀값이 폭등했었음
근데 이번에 홍수가 나면서 전쟁 중인 상황에서 언제 복구를 할 지 미지수
우크라이나에서 식량을 조달하는 지역은 중동, 북아프리카 국가들인데 제때 복구가 안되서 수확량이 줄면
또 국제 밀값 폭등 올듯..
<요약>
1. 우크라이나 대공세 예고에 쫄았던 러시아군이 정찰대보고 놀라서 대공세가 시작된 걸로 착각함
2. 어짜피 못 막을꺼 길막이나 하자고 미리 설치해 둔 폭약으로 댐 터트림
3. 곡창지대에다가 트롤짓 해서 또 밀값 폭등이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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