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주차를 해놓은 사이에 단지 내 CCTV를 확인한 결과, 제 차량의 문콕 부근 쪽으로 문을 연 차량은 단 한 대뿐이었습니다. 게다가 그 차주는 음주를 하고 대리운전을 불러 보조석에 탄 상태였습니다.
일단 출근을 해야 해서 퇴근 후 관리사무소에 CCTV 열람을 위해 갔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CCTV 확인 후 차량 주인을 알려달라니 경찰을 동행해 오면 알려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경찰에 신고해 동행했더니, 경찰은 "자기는 그런 권한이 없고 아는 게 없다"며 다음날 다시 오라며 돌아섰습니다.
결국 다음날 저는 출근한 상태에서 관리사무소에 "이러이러한 상황이니 대신 연락을 좀 해달라"고 부탁해, 문제의 차주분과 겨우 연락이 닿았습니다.
그날 저는 차를 두고 출근했는데, 그 차주는 문콕 위치를 보겠다며 제 차 옆에 임의로 주차를 하더니 높이를 확인하는 영상을 저에게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절대 아니니 정확한 증거를 가져온 후에 연락하라는 말만 남기고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당연히 원래 주차했던 자리가 거기가 아니고, 구축 아파트 단지 내라 단차가 있는데 엉뚱한 곳에 와서 높이의 사소한 차이만 따지며 자기가 절대 아니라고 우기니 너무 화가 납니다.
경찰은 "주차 상태에서 일어난 일이라 형사 사건이 아니라 민사니 도움을 줄 수 없다, 민사로 해결하라"고 하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좋은 방법 부탁드립니다.
건너편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해 보려 했으나, 정확한 사고 위치에 있던 트럭은 블랙박스가 없는 상태입니다.

앞뒤꽉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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