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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추격할 마지막 기회를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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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 중이거나 숨김 처리된 미디어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절의 마에다 겐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38, 한화 이글스)을 추격할 마지막 기회를 잡을까. 반전의 KKKKK가 나왔다.

마에다 겐타(37, 아이오와 컵스)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루이빌 슬러거필드에서 열린 2025 마이너리그 트리플A 루이빌 베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1피안타 5탈삼진 4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3승(4패)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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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절의 마에다 겐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에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체결한 2년 2400만달러 계약을 완전히 이행하지 못하고 방출됐다. 디트로이트에서 작년 29경기서 3승7패 평균자책점 6.09, 올해 7경기서 평균자책점 7.88에 그쳤다. 나이를 감안할 때 일본 유턴이 예상됐지만,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계약을 맺는 반전을 선보였다.

마에다는 트리플A 아이오와에 배정, 꾸준히 선발 등판하고 있다. 11경기서 3승4패 평균자책점 6.49로 성적이 신통치 않다. 이유가 있다. 90마일대 초반의 포심에 변화구의 일관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여러모로 미네소타 트윈스, 디트로이트 시절을 거치면서 폼이 많이 떨어졌다. 트리플A는 절대 수준 낮은 리그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이날은 반전의 호투였다. 포심 최고 92.4마일 정도 나왔고, 평소보다 투구 탄착군이 비교적 낮게 형성됐다. 여전히 스트라이크 존에서 많이 벗어난 공들이 적지 않았지만, 대부분 유리한 볼카운트를 잡은 이후였다. 그러자 스위퍼,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 다양한 공을 보유한 장점이 발휘됐다.

힘이 다소 떨어진 6회에 볼넷 2개를 내줬다. 그러나 2사 1,2루서 리스 힌즈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실점하지 않았다. 6회초에 4점을 지원받으면서 극적으로 승리요건을 갖췄고, 결국 시즌 3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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