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송청용]
리버풀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게 받은 상처를 잊지 않았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리버풀은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포기하지 않았으며, 새로운 재계약 제안을 전달했다. 이번 제안은 기존보다 인상된 조건이며, 코나테로 하여금 심사숙고하게 만들만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코나테는 프랑스 국적의 1999년생 젊은 센터백으로, 194cm, 95kg라는 압도적인 피지컬로 볼 경합에서 손쉽게 우위를 점한다. 더욱이 빠른 발까지 지녀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한다. RB 라이프치히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2021-22시즌을 앞두고 리버풀로 이적했다.
리버풀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잦은 부상으로 출전 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출전할 때마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적 첫 시즌부터 29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지금까지 통산 132경기 5골 4도움을 올리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시즌 공식전 42경기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이 같은 활약에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 센터백으로 도약했으며, 지금까지 A매치 23경기를 소화했다.
오늘날 리버풀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풋 메르카토'는 "레알 마드리드가 계약 만료를 1년 앞둔 선수를 노릴 경우, 구단 입장에서는 긴장할 수밖에 없다. 레알이 계약 종료를 기다렸다가 세계적인 선수들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는 데 능한 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나테의 계약은 2026년 만료되며, 현재 그는 리버풀의 제안에 응하지 않고 있다. 앞서 니콜로 쉬라 기자는 12일 "코나테가 2030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려는 리버풀의 제안을 거절했다. 리버풀과 그의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나아가 영국 '트리뷰나'는 14일 "레알은 내년에 FA 신분이 되는 코나테를 영입할 계획이며, 코나테 역시 이 같은 구상에 만족하고 있다. 코나테는 이미 레알 이적에 마음을 굳혔으며, 이를 위해 리버풀에서 계약을 끝까지 채우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제2의 알렉산더-아놀드 사태 막는다! 리버풀, \'레알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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