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동윤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10개 구단 1군 엔트리 변동사항을 공식 홈페이지를 토해 알렸다.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창용(26), SSG 랜더스 투수 정동윤(28)과 포수 조형우(23), 키움 외야수 스톤과 내야수 전태현(19)이 그들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스톤의 1군 말소다. 스톤은 지난달 5일 부상 당한 루벤 카디네스(28)를 일시 대체할 외국인 선수로 총액 3만 5000달러에 영입됐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당시 개럿은 최근 멕시코리그 진출을 준비하던 중 한국으로 향했다.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22경기 타율 0.241(87타수 21안타) 2홈런 1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90에 그쳤고 외국인 타자다운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키움은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건 손상으로 재활했던 카디네스의 복귀를 선택했다.
하지만 스톤의 현역 은퇴 선언은 다소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스톤은 20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현역 은퇴의 뜻을 밝혔다. 이에 키움 선수단은 경기 전 스톤에게 선수들의 사인 유니폼과 스톤의 KBO리그 활약상이 담긴 포토북을 선물했고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등 특별한 송별식을 치렀다.
스톤 역시 자신의 현역 마지막 경기였던 대구 삼성전에서 5번 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점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 1득점 맹타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밖에 올해 많은 출장 기회를 받고 있는 5년 차 포수 조형우는 부상으로 잠시 1군을 떠났다. SSG 구단은 "조형우가 20일 훈련 도중 허리에 불편감을 느꼈다. 이날(21일)도 통증이 이어져 검진을 받았고, 허리 디스크 부분에 일시적인 신경 자극이 있었다는 소견을 받았다. 다행히 일주일 내 회복이 가능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밝혔다.
조형우는 올해 63경기 타율 0.244(176타수 43안타) 3홈런 18타점, OPS 0.628로 전반기 SSG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출장기회를 받으며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
韓 온 지 6주 만에 \'충격 은퇴\' 대체 외인 결국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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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스톤(왼쪽)이 20일 삼성전을 앞두고 동료들이 준비한 사인 유니폼을 들고 주장 송성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야구가 없는 월요일, 총 5명의 1군 선수가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 중에는 한국에 온 지 6주 만에 현역 은퇴 선언으로 충격을 준 외국인 타자 스톤 개럿(30·키움 히어로즈)도 있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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