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철도시장은 연간 300억 달러, 그 중의 50%를 세계 BIG 3로 불리는 캐나다의 봄바르디어(BOMBARDIER)와 프랑스의 알스톰(ALSTOM), 독일의 지멘스(SIEMENS)가 차지한다. 특히 철도의 본고장인 유럽은 프랑스의 알스톰과 독일의 지멘스 그리고 스페인의 카프(CAF)가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다.
신화와 역사의 나라, 유럽문명의 발상지 그리스. 오는 8월 그리스 아테네에서는 108년 만에 전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 열린다. 이를 위해 그리스에서는 지하철 연장선 구간에 새로 투입할 전동차를 공개 입찰했다. 입찰에 참가한 업체는 모두 세 곳, 유럽의 거대 철도기업인 알스톰과 지멘스가 손을 잡았고, 스페인의 카프도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한국의 한화(HANWHA)와 로템(ROTEM:지금의 현대로템)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종 입찰 평가가 나오는 날, 쟁쟁한 경쟁사들을 물리치고 한국의 한화-로템이 당당히 그리스의 전동차 수주를 따냈다. 과연 한국의 전동차는 유럽의 엄격한 품질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인가.
올림픽을 두달여 앞둔 지난 6월 21일, 새로 취임한 그리스의 건설환경부 장관이 지하철역을 찾았다. 새로 투입된 전동차의 시승을 위해서였다. 언론의 취재 열기 또한 대단했다. 잠시 후 전동차가 승강장으로 들어서고, 장관 일행은 취재진과 함께 전동차에 올랐다. 올림픽을 위해 멀리 한국에서 공수된 최첨단 시스템의 전동차는 아테네 시민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반응은 대단했다. 장관 일행은 아낌없는 찬사와 더불어 성공적인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공항에서부터 도심까지 한국의 전동차는 올림픽을 찾아올 수백만 관광객들의 다리가 되어줄 것이다.
"어 공항으로부터 연결되는 올림픽을 위한 전동차량은 아주 멋있습니다. 아 또한 2 3호선에 투입되는 차량도 지금타보니까 상당히 훌륭하고 이전 차량들에 비해 우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전동차로 올림픽을 아주 잘 치를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한국의 전동차가 굳게 닫혀있던 유럽 시장의 빗장을 열었다. 이로써 유럽 철도시장을 뚫기위한 교두보가 마련된 것이다.
철도산업의 핵심 관문인
유럽 대륙의 성공적인 진출
이를 발판 삼아 한국 전동차는
세계 철도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중이다.
머지 않아 한국의 철도는
세계인의 발이 되어 달릴 것이다.
데모크라시
배배드림
안무서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