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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꿈 꾸는 학생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https://main.bbmuseum.co.kr/community/skybr/6kclp41r81

정말 조종사 되고 싶어서 처음으로 공부를 즐겁게 했는 데


경제적 현실에 부딪혀 꿈을 접었습니다.
신체등급은  좌우 시력 1.2에 뭐 굴절률 이런 세세한 건 기억 안나네요 ㅋ 

화이트카드 1급 받고  공부 하면서 눈 관리 몸 관리 엄청 열심히 했는 걸 생각 하면
다 추억이거니도 하지만 아직 샛병아리 중에서도 알을 막 깨고 나온 정도라 

다시 공부해서 공사라도 노려 볼까 욕심은 있습니다만 

집 위로 미국, 일본에서 오는 항공기들이 서울로 올라 가는 모습을 보고 있거니 씁쓸 합니다.

운전 좋아 하고 싸돌아 댕기는 거 좋아하니  버스 운전 하자 화물차 운전 하자 쪽으로 마음 접어가고 있는 데 
마음 한 편의 아쉬움이 이렇게 크네요 ^^ 

돈 없어서 공부 못하고 꿈 못 이루는 게 가장 서럽다고  당장 집이 어려우니 아버지는 돈 벌어야 한다고 하시고 
저는 돈을 벌기 위해 사는 거는 싫어요 제가 하고 싶은 일 하고 싶어요 라며 
늘 언쟁을 합니다.

눈팅만 하다가 뭉클해져서 글 씁니다.

조종사 꿈 꾸는 학생 여러분 비행기 사진 찍으러 갈 시간과 그 사진 찍을 카메라 살 돈, 플심 할 시간이 있다면 그 돈 적금 들고 플심 하고 사진 찍으러 갈 시간에 공부를 더 하시고 몸 관리를 더 잘하시면서 10년만 기다려보세요. 

정말 저 같이 사연이 없고서야 충분히 부모님이 밀어주신다면 꼭 하고 싶은 말은 시간 낭비 하지 마세요.  


스마트폰 들여다보며 과연 자신이 머리에 남은 정보가 얼마나 될 까 그중 도움 되는 정보는 몇개나 될 까 

시간대비 차라리 공부를 하는 게 나을 까 생각 하다보면 자연스래 스마트 기기가 사람 바보 만들고 있다는 것도 깨달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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