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푸조 604가 원주역사박물관에 있다는 말에 집에서 간단하게 입고, 무작정 가서 찍게 되었습니다.
푸조 604는 푸조의 대형세단으로 국내에선 기아가 현대 그라나다와 대우 레코드 로얄을 대항하기 위해 국내로 가져와 만들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책을 통해서 알게된 사실인데, 이차가 세르지오 피닌파리나께서 디자인하신 거랍니다.
그리고 이분이 돌아가신지 올해로 4주기 입니다.
사진이 흔들렸지만, 이차의 심장이 V6라는걸 말해줍니다. 책에서 알게된 정보지만 2700cc(2664cc), 134마력으로 그라나다와 레코드보다 성능이 우세하지만, 2차오일쇼크와 정권교체후에 자동차산업 합리화조치로 단종되는 불상사가 벌어져서 아쉬움을 남게 되었습니다. 허나 더 아쉬운 점은 푸조는 607이후에 407과 통합후속모델로 508를 시판후에 단종이 되어 푸조의 대형세단의 명맥이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프랑스 태생인 르노는 탈리스만(르삼 SM6), 시트로앵 DS5가 플래그쉽 역활을 하고 그 이상의 차종을 내놓지 않는게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프랑스 차중엔 V6가 흔치 않습니다.
뒷좌석 부근에 스피커가 돌출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출시된 시기때문인지 스피커가 돌출되어 있네요. 지금 나온 차들은 트렁크 속에 비치되었지만 말이죠...
실내모습 입니다. 대시보드 중간에 자신이 604임을 증명해 주네요. 그리고 센터피시아에서 파워윈도우를 조작할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보닛엔 자신의 이름과 그릴엔 창업이후 오랫동안 사용한 사자마크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다가 와이퍼가 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래는 오른쪽으로 위치하는데, 왼쪽은 주로 영국과 일본, 그들에게 지배받은 나라에서 위치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차말고 좌핸들에 좌측 와이퍼를 쓴 차가 예전에 포르쉐도 그렇다고 합니다.
비록 부족한 글솜씨지만, 잘 감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푸조 604는 원주역사박물관 1층에 바로 앞에 있으니, 한번 가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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