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스텔라 탄생 엄기영기자 리포트(1983 05 17)(12)
텐트하면 가다피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이것은 오바마 대통령이 브라질 방문중에 리비아 정세를 논하기 위해 호텔방 한켠에 임시로 설치한 텐트라고 한다. 이유가 뭘까? 호텔방에 물이라도 새는 걸까 ^^
실은 이 텐트는 대통령이 정부 수뇌진과 극비 정보를 논의할 때 보안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텐트로 도청은 물론 컴퓨터 침입까지 완벽하게 차단되는 특수 소재라고 한다.
텐트 주위에는 전류가 흘러 내 외부의 모든 전파를 차단할 수 있으며 암호화된 전화선을 가설하면 백악관이 공개한 위의 사진처럼 외부와 통화는 가능하다.
보안이 99.9% 유지된다는 텐트를 설치하는 최적의 장소로는 창가에서 멀고 사람의 왕래가 별로 없는 곳. 참고로 좀 기인이라고 할 수 있는 가다피도 텐트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아마 그가 유목민 아들로 태어났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트리폴리에 그의 관저가 있지만 그 옆에 텐트를 치고 거기서 잔다고 한다. 외국 방문시에도 이 습관은 바뀌지 않아 2009년 뉴욕을 방문했을 때도 센트럴 파크에 텐트를 치겠다고 했다가 뉴욕 시민들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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