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기차 카트 아저씨는 왜그리도 빨리 지나가시던지 어린 마음에 야속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무언가 먹고 싶어 엄마 눈을 마주치며 "나 저거 사줘~" 하면 "어떤거~?" 라고 물어보시던 어머니의 말씀으로
얼굴에 급 화색이 돌아"나 저거~!!" 하며 손으로 가리키면 이내 어디론가 쏜살같이 사라져버려 내가 원하는 그 무언가를 고를 수가 없어 답답한 마음에 "저 아저씨!! 과자~ 과자란 말야~" 라는 말이 탄식과 함께 절로 쏟아져 나왔었다.
어린 마음에 그렇게 망연자실해져 시무룩한 나를 "다음에 지나가실때 엄마가 사줄께~"라는 달콤한 말로 위로하시곤 하셨던 어머니..
잔뜩 부분 기대감으로 카트 아저씨를 마냥 기다려 보지만 기차가 종착역인 원주에 도착하도록 카트 아저씨의 모습은 우리 앞에 나타나지를 않았고, 그로인해 잔뜩 상심해 있던 나를 원주 기차역 구내 매점에서 달달한 사이다 한병을 안기시며 위로해 주시곤 하셨었다.
보고싶다 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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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oshiBEST
어린시절 할머니댁 다녀가는 비둘기호에서 얼마나 켄터키후랑크가 먹고싶었던지..
사달라하면 안사주실게 뻔해 다른 애들 쩝쩝 먹는 모습 쳐다보며 군침만 흘리다 언젠가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한번 사주셨죠
비닐이 한겹 더 싸져있는지도 모르고 이거 왜이래 하며 우째우째 벗겨내고 도착지까지 아껴 먹느라고 쪽쪽 빨던 기억이 나네요.
참 저거하나 아들 못사주는 그때 어머니 마음이 어땠을지..
자식키우는 지금에서야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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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kieyg
맥주가 1700원?
저때도 저리 비쌌나 최소 15년전일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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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아재
삶은 계란에사이다가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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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차
이젠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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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빅트레인B
홍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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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ice
왜 기차에서는 초정사이다만 팔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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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렁쇠4개
아재이지만 저시대에 기차는 안타봐서 tv로만 배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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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캠핑
삶은계란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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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만아니면되
살면서 기차 한번도 안타본 사람은 머임??
30중반인데
버스도 안타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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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이기
기억나네여 기차에서 팔던 비둘기호 통일호 무궁화호에서 먹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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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난천재인가봐
철도대학 ☞ 철도공사 ☞ 홍익회 : 엘리트코스이자 철밥통, 자녀 세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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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원만
비둘기호 통일호..
노란 귤망태 삶은달걀 아직도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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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건너역
저 카트에 담긴 맥주 음료는 엄청 시웠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걸 어떻게 저렇게 한것인지...
댓글 117
저 기차 카트 아저씨는 왜그리도 빨리 지나가시던지 어린 마음에 야속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무언가 먹고 싶어 엄마 눈을 마주치며 "나 저거 사줘~" 하면 "어떤거~?" 라고 물어보시던 어머니의 말씀으로 얼굴에 급 화색이 돌아"나 저거~!!" 하며 손으로 가리키면 이내 어디론가 쏜살같이 사라져버려 내가 원하는 그 무언가를 고를 수가 없어 답답한 마음에 "저 아저씨!! 과자~ 과자란 말야~" 라는 말이 탄식과 함께 절로 쏟아져 나왔었다. 어린 마음에 그렇게 망연자실해져 시무룩한 나를 "다음에 지나가실때 엄마가 사줄께~"라는 달콤한 말로 위로하시곤 하셨던 어머니.. 잔뜩 부분 기대감으로 카트 아저씨를 마냥 기다려 보지만 기차가 종착역인 원주에 도착하도록 카트 아저씨의 모습은 우리 앞에 나타나지를 않았고, 그로인해 잔뜩 상심해 있던 나를 원주 기차역 구내 매점에서 달달한 사이다 한병을 안기시며 위로해 주시곤 하셨었다. 보고싶다 울 엄마..
어린시절 할머니댁 다녀가는 비둘기호에서 얼마나 켄터키후랑크가 먹고싶었던지.. 사달라하면 안사주실게 뻔해 다른 애들 쩝쩝 먹는 모습 쳐다보며 군침만 흘리다 언젠가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한번 사주셨죠 비닐이 한겹 더 싸져있는지도 모르고 이거 왜이래 하며 우째우째 벗겨내고 도착지까지 아껴 먹느라고 쪽쪽 빨던 기억이 나네요. 참 저거하나 아들 못사주는 그때 어머니 마음이 어땠을지.. 자식키우는 지금에서야 이해가 됩니다
맥주가 1700원? 저때도 저리 비쌌나 최소 15년전일듯한데
삶은 계란에사이다가 최고지~
이젠 없나??
홍익회...
왜 기차에서는 초정사이다만 팔았을까???
아재이지만 저시대에 기차는 안타봐서 tv로만 배웠습니다ㅋㅋ
삶은계란 사이다
살면서 기차 한번도 안타본 사람은 머임?? 30중반인데 버스도 안타봣음
기억나네여 기차에서 팔던 비둘기호 통일호 무궁화호에서 먹던 ㅋㅋ
철도대학 ☞ 철도공사 ☞ 홍익회 : 엘리트코스이자 철밥통, 자녀 세습까지..
비둘기호 통일호.. 노란 귤망태 삶은달걀 아직도 기억납니다
저 카트에 담긴 맥주 음료는 엄청 시웠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걸 어떻게 저렇게 한것인지...
프링글스 칙촉 샤브레 데미소다가 저 시절에도 있었군요...
홍익회 카트.. 바나나우유를 제일 많이 사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훈제오징어
맥주값 후덜덜~~1700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