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실용성과 경제성 및 내구성을 고려하여 라노스 줄리엣이나 베르나 센스 등 1.5 수동 해치백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된 차종입니다. ^^; 도로에서 가끔 봤던 적은 있지만, 별 관심도 없었고 흔한 차도 아니어서 새삼스레 아반떼XD도 이런게 있었나 싶었지요. 그리하여 한창 춥던 지난 겨울, 1월에 데리고 온 아이입니다. 겨울에 데리고 왔지만 2002년 8월식이어서 '여름이'라는 애칭을 붙여줬습니다. 애지중지하던 레조를 폐차한 직후에 데리고 와서 그런지 그다지 제 차라는 자각 없이 너무 무관심하게 타고 다닌 것 같아, 애정을 좀 가지려고 나름 애칭을 붙여봤는데... 역시 이상하지요? ㅠ.ㅠ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과속방지턱 넘다가 라디에이터 그릴이 떨어져서 가운데가 깨지는 바람에 가운데를 저렇게 뻥 뚫어놓고 다닙니다. 조만간 잘라낸 틈새 매꾸고 도색한 다음 알루미늄 철망을 붙일 계획입니다만 워낙 바빠서 그럴 짬이 안 나네요. ㅠ.ㅠ
예쁘게 꾸미거나 하지 않아서 그저 무덤덤한 순정 차량인 제 여름이 사진을 다시 올려봅니다.
폰카로 찍은 사진이라 많이 지저분해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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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부산 남천동 해변에 들렀습니다.
서울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기에, 20년만에 바뀐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해변에 잠시 세워놓고 한 컷... ^^
이 차로 이 곳에 들른 건 처음이네요. 흰색 바디가 도시의 바닷가 경치와 그런대로 어울리는 것 같기도... ^^;
휠은 제 짝은 아니지만, 어쨌든 '순정이지만 허전하지 않은 것'을 좋아해서 쎄라토 16인치 휠로 인치업 했습니다.
승차감은 좀 나빠졌지만 안정감이 생겨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
지난 번에 사진 올렸을 때 실내, 엔진룸, 트렁크 궁금해하신 분들이 계셔서 찍어보았습니다. ^^
오픈에어필터 달아놓곤 격벽을 아직 안 쳐놓아서 엔진 열 오르면 허당이 좀 심하네요.
10년된 차라 엔진룸도 깨끗하지는 못합니다. ㅠ.ㅠ
그래도 엔진 자체는 연식에 비해 양호한 편이라서 반합성유로 관리하다가
최근에는 반합성유와 가격이 비슷하면서도 더 좋은 100% 합성유를 찾아서 넣고 있습니다.
트렁크입니다.
오른쪽의 청록색 박스는 엄마가 사주신 세차용품 박스입니다.
동호회에서 대쉬보드 커버 공구품을 사다가 씌웠습니다.
사은품으로 내비게이션 모자도 왔네요. ^^
수동변속기 인증입니다. *^^*
운전할 때의 손맛과 왼발 끝 감각의 재미, 연비,
자동변속기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킥다운 될 때 기어 빠진 느낌이 들어서...)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수동변속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텅 빈 옆자리입니다.
바람쐬러 나갈 땐 텅 빈 옆자리가 영 허전하네요.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다보니 29살에 아직도 혼자입니다. ㅠ.ㅜ
앞모습입니다.
그릴이 흉측하게 뚫려있지만... 사제 혹은 새 순정 그릴을 사려니 돈이 아까운 느낌이 들고,
수리하려니 시간이 여의치 않네요.
마지막으로 벚나무 옆에서 또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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