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닌파리나의 CEO 안드레아 피닌파리나가 사망했다. 올해 51세인 A. 피닌파리나는 8월 7일(현지 시간) 토리노에서 모터사이클을 타던 중 자동차와의 추돌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그는 피닌파리나가 생산한 베스파 스쿠터를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피닌파리나는 창업자 바티스타 ‘피닌’ 파리나의 손자이다. 그는 2001년 7월부터 CEO에 올랐으며 2006년에는 아버지인 세르지오 피닌파리나에게 회장직을 넘겨받았다. 올해 피닌파리나 가문은 창사 이후 처음으로 경영권을 넘겨줄 위기에 처했다. 페라리와 브렘보, 사벨트가 1억 유로를 투자해 피닌파리나의 지분을 사들였기 때문. 아직도 지분의 55%를 소유하고는 있지만 외부 자금이 투입될 경우 30%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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