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ㅣ김지혜·나지연기자] 톱가수 이효리가 1살 연하인 재벌 2세 최성욱씨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지난 8월부터 이효리와 최성욱의 동선을 살펴보며 두 사람이 단순히 친한 누나, 동생 사이는 아니라는 것을 눈으로 느낄 수 있었다.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기운이 돈다는 것은 크게 3가지 부분에서 느껴졌다. 우선 이효리와 최성욱은 데이트를 즐길 때 마다 남다른 스킨쉽을 나눴다. 지난 10일 하얏트 호텔 수영장을 찾은 두 사람은 노천탕에서는 서로 발을 맞대고 장난을 치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친구 커플과 쌍쌍으로 데이트를 할 때도 '따로 또 같이'의 모습을 보였다. 일행들과 함께 놀다가도 이동할 때는 둘이만 따로 움직였다. 지난 10일의 경우도 그랬다. 이효리와 최성욱은 호텔 사우나에서 친구들과 함께 씻지 않고 이효리의 집으로 이동해 따로 샤워를 하고 다시 호텔로 왔다.
두 사람의 관계가 의심스러운 또 다른 이유는 '픽업'이었다. 친구들 사이에서 '최기사'로 통하는 최성욱은 이효리가 '콜'만 하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는 기사도 정신을 발휘했다. 본지 취재팀은 지난달 30일 새벽 이효리의 연락을 받고 논현동 술집 근처로 마중 나간 최성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효리의 측근은 "만난지 이제 1개월이 조금 넘었지만 어느 연인보다 애뜻하다"면서 "이효리는 바쁜 스케줄을 쪼개 시간이 날 때 마다 성욱씨를 만났다. 심지어 엄정화의 생일파티 때도 2차를 가지 않고 먼저 빠져 나와 성욱씨를 만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 이효리의 소속사 측인 엠넷 미디어는 관례처럼 굳어진 연예계 스캔들 대응법에 맞춰 '사실무근'임을 내세우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금시초문이다. 사생활 부분이라 우리가 깊이 알지 못한다. 최성욱이 누군지도 모르겠다"며 부인했다.
현재 최성욱은 2학기 개강에 맞춰 뉴욕으로 출국한 상태며, 서로 전화로 애정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김용덕·이승훈·이호준기자, 영상=김동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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