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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추락 공군기 조종사 2명 스리랑카 근로자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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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김 양식장서 일하다가 비상탈출 모습 보고 배 몰아 접근

지난 12일 서해상에서 작전 수행 중 추락한 공군 전투기에서 비상탈출한 조종사 2명을 인근 김 양식장에서 일하던 스리랑카 근로자 3명이 처음 발견해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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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그들이 일하는 곳에서 500여m 떨어진 다른 김 양식장이었다.

곧바로 배를 몰고 추락지점으로 가보니 낙하선 밧줄과 김 양식장 밧줄에 엉켜 있는 조종사들이 눈에 보였다.

스리랑카 근로자들은 김 양식에 쓰는 도구로 서둘러 밧줄을 끊고 풀어서 조종사들을 구출, 가까운 방죽으로 옮겼다.

이 직후 자뚜랑그씨는 해양경찰청 소속으로 보이는 헬리콥터를 발견한 한 조종사가 조종복 안에 있던 연막탄을 찾아달라고 요청하자 이를 찾아 건네주기도 했다.

구조헬기는 조종사가 쏜 연막탄을 보고 접근, 이들을 구조한 뒤 무사히 이송했다.

근로자들이 구조 당시 조종사 1명은 입에 피를 흘리고 있었고, 다른 1명은 골절로 인한 통증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은 지난 12일 낮 12시 20분께 F-4E 전투기 1대가 화성시 전곡항 남쪽 9㎞ 지점에서 임무 수행 중 추락했고, 조종사들은 비상탈출해 항공우주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힌 바 있다.

 

 

나라에서 저분들에게 뭐라도 줘야됨.

영주권줘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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