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나 보고 듣던 일이 저희 가족에게도 발생을 했네요.
군입대한지 만 3개월만에 하늘 나라로 갔습니다. 얼마전 장례를 치뤘습니다.
훈련소에서 사격훈련중 발생한 이명증상으로 힘겨워하다 외박때 힘든 사실을 털어 놓더군요. 입대전에는 이명증상을 호소한 적도 한번도 없고 이명으로 치료 받은 적도 한번도 없습니다.
훈련소에 있을때 병원도 다녀왔다고 들었고, 이명증상이 심해 자대 배치후 잠도 못자고 중간 중간 깨는등 몸무게가 자대배치전보다 5KG 정도 빠졌다고 육체적으로 힘들다고 외박나와서 저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금 군경찰에서 조사중이어서 많은 이야기를 못하지만 너무나 안타깝고 슬퍼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수준이네요.
예전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때 너무나 슬펐지만, 아버지를 떠나 보낸 감정보다 몇배 이상으로 가슴이 아픔니다.
다만 바라는 것은 조사가 공정하게 이루어져 아들이 순직 인정을 받아 명예라도 회복 시켜주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일상 생활이 너무나 힘들고, 자식이 죽어면 가슴에 묻는다는 말 그 표현으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세상을 떠나기전까지도 자대에서 전화도하고 얼마 안남은 휴가때 보자고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부지불식간에 세상을 떠난
아들이 너무나 보고 싶습니다.
남은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힘은 내야하는데, 힘들어 하는 가족들에게 감정적으로 누구에게 털어 놓을 수도 없고 이렇게라도 보배드림 게시판에 글을 적습니다. 혹여 불편하시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황사가 심하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뚝형
NoBady
기부앙마
제나27
s강상민s
어리숙한롱
피나니존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