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토가 황폐화되고 있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부부가 패션지 '보그'와 촬영한 화보가 공개됐다.보그는 26일(현지시간) '용맹의 초상: 우크라이나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Portrait Of Bravery: Ukraine's First Lady, Olena Zelenska)'라는 제목의 화보 기사를 냈다. 젤렌스카 여사는 "내 인생과 모든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삶에서 가장 끔찍한 몇 달이었다"면서도 "우리는 승리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길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의 아내에 대해 "원래 강한 성격이지만 이번 전쟁을 통해 아내는 아마도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화보와 인터뷰 기사가 보그 인스타그램에 올라오자 수많은 이들이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기원하는 댓글을 올렸다. 반면 전쟁 중에 화보를 찍는 건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최현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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